지금 늦지 않았습니다.
한해 한해 그러다가 50줄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직도 아카데미아 지도 교수한테 벋어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나를 보며 한숨이 절로나오는게 바이오 전공의 현실입니다. 포닥때나 그 이후나 캠퍼스 아래에 있으면 여전히 ‘research staff/faculty’자가 붙어서 independent 하지 못하고 박봉으로 마누라 바가지 들어가며 늙어 가야하는게 현주소입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뭐가 달라졌나 내인생에서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회사쪽으로는 나이와 경력이 맞지않고 교수로 가기엔 너무 늙어버렸고 라고 할날이 멀지 않았을수도 있고요…
기회가 되신다면 하루라도 빠른시일내에 진로를 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