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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18:00:50 #160539산다는건.. 59.***.7.50 5519안녕 하세요…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몇자 적어봅니다.저는 한국에 살고있는 39세 직장인 입니다.결혼한지 6년됐고 다섯살, 세살짜리 두 아들의 아빠이구요…지금 반도체 packaging 업체에서 10여년간 일해오고 있습니다.회사는 세계 packaging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는 꽤 규모있는 회사입니다.10여년간 이 회사에서 일해 오면서 나름 열심히 일했고 또 어느정도 인정도 받았다고 생각 합니다.하지만 요즘들어 제 주변 상황들이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일 잘하시네요…” “인사 고과가 잘 나올겁니다…”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인사고과가 잘 나온건 사실입니다.그런데 그 다음엔 아무것도 없더군요…열심히 일했으니 일한만큼 보상을 해주던가, 뭔가 비젼을 가질수 있도록 해주면 좋으련만….그동안 회사을 옮겨볼까 하는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고민의 끝엔 항상 돈과 가족이라는 두가지로 귀결이 되더군요.(지금 연 5300만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걸 밝히나요? ㅎㅎㅎ)돈을 더 주는 회사로 가는걸 고민 많이 하다가 아시다시피 많이 주는만큼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다는걸 잘 알기에 가족과의 시간을 더 가질수 있는 현 직장에 눌러 않아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애들이 아직 어려서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을 좀 가지려고….그런데 요즘들어 다시 고민이 시작 되었습니다.애들이 좀 크니까 이젠 애들의 미래를 위해 제가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사실 10여년 직장생활 하면서 돈을 좀 모았어야 하는데 투자를 잘못하는 바람에 지금은 남은게 거의 없네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부자도 아니고…..이렇게 살다가는 애들 교육비도 감당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잘 아실테고….우리 애들이 이런 환경에서 잘 버텨낼수 있을까…. 애들한테 더 나은 길은 어떤게 있을까….한참 고민 하다가 미국회사에 취업하는 길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얼마 전 부터 몇개 회사에 apply 했고, 아직 연락은 없지만…아무튼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질문 드립니다.1.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애들 교육 차원에서 미국으로 취업및 이민을 가려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2. 미국에 취업 한다면 약 80k~100k 정도 받을수 있을듯 한데 이정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저축을 많이 할수 있을까요?물론 지역에 따라, 생활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역은 San Jose, Chandler(Arizona), Bose(Idaho). 차이가 좀 심하죠?생활 수준은 애들 교육 빼고는 고생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저렴하게 생활….3. 취업 가능성?영어는 engineer로서 technical한 대화는 무리없이 가능 하지만 생활영어는 좀 딸리는게 사실.비자 없고, 스폰서 있어야함. 학사학위.가진게 없어서 잃을것도 없습니다.와이프와 애들만 잘 버텨 준다면 미국생활을 좀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와이프가 영어를 못해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여러 선배님들의 현실적인/있는 그대로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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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 98.***.204.217 2010-12-0918:23:15
벌써 결론은 본문에 있는 것 아닌가요?
가진게 없어서 잃을 것도 없고, 전가의 보도인 교육 문제 때문에 고생할 각오도 충분하고, 최대한 돈 아낄 결심도 하셨고…
부정적인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평균 삼일에 한 번 꼴로 미국행 결심 글이 올라오는데, 사실을 알고 싶으신게 아니라 희망과 낙관글을 읽고 싶으신 거라는 것 다 알지요.
온라인으로 도전하시고, 안되시면 관광 겸 오셔서 미국 유람도 하시고, 더 욕심 생기시면 어학원 비자로 미국 체류 하시다, 그래도 미국이다 싶으시면 이주공사 찾으시면 어떻게든 미국 남는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결국 한국 돌아가는 사람들의 수가 더 많다는 건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다 아시지만 그냥 본인은 예외라고 믿는 수 밖에요.
대부분 미국행을 꿈꾸는 사람들은, 그게 이민이든 유학이든, 어떻게든 오시더군요.
주변에서 만류하는 건 무의미한 짓입니다.
웰컴 투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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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코리아 192.***.20.232 2010-12-0920:39:13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사는 게 정말 힘들다면, 어떻게든 귀국을 하실 겁니다. 그런데 미국에 살기 어렵다는 말씀 하시는 분들이 다 귀국하시는 건 아니죠. 힘들긴 하지만 그냥 미국에 살아도 썩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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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나름 198.***.147.171 2010-12-1007:08:08
미국에 사는게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한국에 가는 걸 포기하게 되는건 미국에 사는게 썩 나쁘지 않아서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한국에 가는 무모한(?) 도전을 다시 할수 없어서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 가고 싶지만 겁이 많이 나고, 어느 회사에서 애매한 나이와 경력인 나를 받아줄까 걱정이 많아서 생각을 접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대기업 경력도 있습니다만, 알기에 더 겁납니다.
한국->미국행/미국->한국행이 전혀 다른 이야기가 아니고 같은 얘깁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이 자기도 힘들다하면서 한국엔 안돌아간다는게 자기만 좋은거 하고 남한테는 다른소리하는게 아니라, 힘들어도 여러모로 따져보면 삶의 터전을 다시 옮기고 새로운 직장문화에 적응하는게 “더” 힘들것 같아서 한국행은 못하지만 아는만큼 조언들 해주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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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98.***.250.81 2010-12-1117:18:09
이분 말씀이 맞습니다. 본질은 같습니다. 세세한 차이는 개인마다 다르고 사정마다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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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70.***.170.73 2010-12-0918:43:44
현재 미국에서 석사과정중에 있고, 사실 학위보다는 미국에서 직장 잡을 계획으로 유학을 결심했던 사람입니다. 일단, 안타깝게도 미국에 취업은 사실상 불가능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설사 취업하신다고해도 생활이 한국보다 절대로 낫지는 않을 확률이 99%일겁니다. (경제적 여유, 스트레스 등,,측면에서요). 한국에서 jump-up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던가 지금부터라도 알뜰하게 돈을 모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마땅히 드릴 말씀이 없지만, 영주권없이, 부모님 도움 or 목돈 (10억이상) 없이 ,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영어없이 미국에서 자리잡을 생각을 하시는 건 정말 그저 환상일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현실적으로는 99% 불가능 그리고 자멸의 길에 가깝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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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97.***.103.122 2010-12-0918:48:31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거든요. 제가 아는 사람도 이번에 일이 잘 안풀린다면서 귀국한다고 노래를 부르던데, 돌아가는 것은 좋지만 미국 욕은 하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거지같이 산다느니, 인종차별때문에 직장 다녀봤자 동양인은 안되다느니, 세금이 왜 그리 많냐는 등등.
그리고, 애들 교육때문이라면 정말 애들이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진 무슨 수를 쓰든 버티겠다는 각오가 필요할 것 같아요.
위에 말한 사람은 애들이 어릴때 와서 지금 초등학교 다니는데, 한국말 잘 못합니다. 그렇다고 뭐 그 나이에 영어를 해 봤자 얼마나 잘하겠어요. 이런 상태에서 한국 돌아가면 애들이 과연 한국에서 적응 잘 할런지.
자기는 애들 교육때문에 미국에 온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를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좀 무책임한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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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98.***.250.81 2010-12-1117:20:30
돌아가는 분들도 있지만, 남아서 잘 지내는 분들도 있는 게 사실이죠. 그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잘 산다고 하는 게 어느정도를 말하는 건지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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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74.246 2010-12-0919:03:45
한국에 계신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하나 있습니다. 나라가 바뀌면 인새이 바뀔거라는 막역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미국으로 건너 오더라도 한국회사에서 일을 한다면 한국의 삶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움직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영주권을 받기 전까진 신분 또한 불안하니 삶이 불안합니다.
마이너리티로 서러움에도 부모나 형제와 떨어져 외롭게 살면서도 미국 삶의 장점은 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님과 같은 가장에겐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면서 가족과 시간 많이 보내고, 회사내에서 합리적인 일처리에서 오는 스트레스 덜 받음…이런 것일텐데… 이것은 제대로 된 미국회사에서 일을 할때만 얻을 수 있는 장점입니다… 그래서 여기의 많은 분들이 한인회사로 건너오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고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한국서 10년 가까이 근무를 하고 넘어온 사람이라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한인 회사로 넘어 와선 한국에서의 근무환경과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현실을 벗어나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 자연스럽고 이해합니다만, 그 믿어던 새로운 세상이 님의 현실과 같거나 혹은 더 가혹함을 몇년이 지난 후에 느끼지 않을 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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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74.246 2010-12-0919:14:07
그리고 제가 얘기한 제대로 된 미국회사를 다니는 많은 분들이 귀국을 고민합니다. 아니러니하게도 님과 같은 질문은 자신에게 합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40시간 일하고, 한국보단 확실히 합리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어의 벽때문에 이방인으로 은퇴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지금까지의 잘나가던 자기 인생을 돌아보게 만들고 심란하게 만들기엔 충분하죠.
그 나이때가 그런걸 많이 생각하는 나이인가 봅니다. 한국에 있던 미국에 있던 그거 아세요. 한국인도 미국인도 40대가 인생에 대한 만족감이 젤 적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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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137.***.175.136 2010-12-0919:13:55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유지 시켜주는것은 자신의 실력과 더불어 회사 안에서와 회사 밖에서의 relationship 입니다. 그 relationship을 유지시켜주는것은 communication 이고요. 말씀하신대로 일에 필요한 technical 한 영어는 자신있다고 하셨는데 미국내에서 미국회사를 다니시면서 그 technical communication skill에 대한 정의는 다시 내리셔야 할것이고 그것이 생각하신대로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technical 한 영어로 주변의 관계를 유지 시키기는 불가능합니다. 단지 기술적인 실력 하나만으로 한 집단 안에서 살아남고 스스로 독고하며 버티기에는 이 이민생활은 참으로 버겹습니다. 영어 발음이 이상하거나 표현이 어색할때 ESL 선생님들 처럼 너그러이 바라보고 고쳐주고 이런일은 피튀기는 경쟁집단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하다가 말이 알아듣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이상 들으려고 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에서 보신 미국인들은 대충 콩글리쉬해도 알아듣지만 평생 미국에서 자란 미국애들은 나이에 맞는 수준의 communication이 되지 않으면 엮기고 싶지 않아합니다. 일을하다 보면 갑을관계에서 갑이 될수도 있고 을이 될수도 있는 경우가 있는데 회사에서 원하는것은 그 둘다의 경우에 모든 relationship을 잘 유지하는것입니다. 직급이 어느선에 올라가게되면 employee 한명이한명이 그 회사의 얼굴이 되고 이름이 되기 때문이지요. 결론적으로, 실력에 자신이 있고 고생을 감수할 자신이 있다하더라도 이 communication 과 토종미국애들하고의 relationship에 대한 향후의 문제에 대해서 가볍게 넘어가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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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98.***.250.81 2010-12-1117:24:48
이분 말씀대로 소통이라는 부분이 아주 어려운 부분입니다. 영어가 기본적으로 돼야 하는데 그 수준이 꽤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경험 할 수도 없고…
그게 관계의 바탕도 되고…
아무튼 아주 어려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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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경우 64.***.179.178 2010-12-0919:22:28
전 미국오기 전에 한국의 아주 큰 대기업에 과장으로 있다가 주재원으로 나와서(2008년)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에 눌러 앉은 경우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 님보다 조금 더 많이 연봉을 받았고 님이 생각하시는 연봉보다 훨씬 많이 받고 있지만 미국 생활이 훨~~씬 힘듭니다.
저는 아들이 셋있고 큰 애가 이번에 킨더를 들어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때문에 미국온다고 하지만 글쎄요.. 그게 사실일까요?
미국은 교육에 돈이 하나도 안들까요? 그건 정말 환상이고 완전 새빨간 거짓말인거죠
저의 작은애 프리스쿨 (주4일 오전반) 한달에 580불입니다.
큰 애가 프리스쿨 다닐 때 주 5일 풀타임으로 한달에 천불들었습니다.
지금 큰애 킨더 갔다오면 다니는 art하고 gym으로 한달에 200불정도 나갑니다.
작은애도 내년부터는 주 5일 오전반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거의 700불이 나가네요.
그리고 가장 큰 게 랜트비인데 이건 지역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서 뭐라고 이야기 하기 어렵지만,
산호세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 지역은 방 2개에 2천불은 주셔야합니다.절대로 절대로 미국에서 교육시킨다고 돈 안드는 것 아니고
돈 안들이고 그냥 공교육만 시켜서 좋은 대학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정말로 큰 오산이십니다.전 영주권 신청도 들어가서(EB2) 곧 나오지만
와이프랑 저랑 늘 하는 이야기가 “왜 이렇게 하고 사냐” 이야기 합니다.한국에서 나온지 오래되신 분들은 그래도 미국이 낫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나온지 얼마안된 저 같은 경우는
회사일에 조금 치이고 가족가 보내는 시간이 적다는 것 빼고는
모든 부분에서 한국이 더 나아보입니다.
특히 님처럼 나이들어 오시고 영어가 안되는 경우는 더욱 더 그럴 거 같네요.저는 주재원으로 나와서도 하는 일 때문에 미국애들과 늘 이야기하고
지금도 미국회사에 다녀서 영어로 이야기하지만 영어가 젤 문제이고 가장 스트레스가 심하네요.100k 이상을 받아도 (전 이것보다 훨씬 더 받지만) 한달에 천불 저축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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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9.***.224.109 2010-12-0920:41:33
원글님, 저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직장 다니다가 미국업체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본인을 위해서도 이곳에 정착을 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직장내에서의 스트레스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게 적고 저녁시간 이후로 개인시간이 보장되거든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야근도 거의 없고요.
반도체 공정부문이라면 약 십년전에 비교해서 자리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기회는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교육부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많이 들지만 그래도 한국 공교육보다는 나을 것 같군요.
영어라면 이곳에서 직장생활하는 한국사람들하고 별 차이가 없을거예요. 댓글 다신 분들,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언어는 문화입니다. 직장에서 그냥 그렇게 대충 때우다가 집에 퇴근하면서 무슨 relationship을 이야기하고… 미국회사 general manager가 목표라면 다르겠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한국분들, 교포 1.5세대가 아니라면 다 똑같거든요. 댓글에 주늑들지 마시고 기회 잡으시면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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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98.***.250.81 2010-12-1117:32:52
저도 한국, 미국 경험 다 해봤고 오래 살고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영어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어떻다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주변을 관찰한 바로는 유학와서 정착하신 분들도 년차에 따라 그리고 언어능력, 개인노력 여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1.5세대 아니더라도…
영어 많이 쓰면서 지내는 분야도 꽤 있습니다. 그런 분들 영어 꽤 괜찮습니다. 중국사람들 중에도 그런 정도 되는 사람들 영어 꽤 괜찮습니다. 어디가도 먹고 살 정도는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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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2 71.***.190.206 2010-12-0921:10:12
그냥 한국계시는게 남는 겁니다.
잃을게 없는게 아니고 좋은 한국 직장을 잃는 겁니다.미국은 한국에서 볼장 다 보고, 완전 밑바닥까지 떨어진 사람이 온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만…
님은 아닌것 같습니다.바람을 빼십시요….
그냥 관광휴가나 한번 오셔서 풀고 가세요… -
20대 초중반 71.***.166.28 2010-12-0921:26:26
저는 왠만하면 긍정적이고 용기 붇돋는 댓글을 다는 편인데…………..님의 상황은 예외네요. 리스크가 너무 커요…20대 초, 중반,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고생은 경험이니 미국에 도전해 보라고 하는데…실패한덜 소중한 인생 경험일테니깐..그러나 님은 첫째로 홀몸이 아니고, 부양의무가 있는 자식들이 딸려 있고 둘째로 직장을 잃을 수 있습니다…한국의 40내외때 한번쯤은 누구나 하는 고민이죠.
물론 실제로 오시는 분들 계십니다. 단, 이분들은 리스크가 훨씬 적습니다. 왜냐? 신분이 영주권자거나, 아니면 주재원 파견으로 대부분 나옵니다. 드물긴 하지만 미국 클라이언트,파트너로부터 스카우트 되어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럴 경우는 다르죠.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 슬기롭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만일이라는 가정하에 미국 기업에 취업이 되어서 취업비자라도 확실한 보장을 받으신다면, 다시 글 올려 주세요. 드물긴 하지만 불가능 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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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9.***.224.109 2010-12-0921:35:14
미국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인종중 가장 많은 부류가 중국, 인도인들입니다. 한국사람들과의 차이점이 그들은 서로를 잘 이끌어 주는데 한국민족성상 서로 밀어내기에 바쁘더군요. 댓글들에 겁먹지 마시고 그냥 도전해서 오세요. 이곳에 댓글다는 사람들 상당수가 미국회사에서 경쟁에 밀려서 스트레스 해소차 이곳에 들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생각해 보세요. 정상적으로 이곳 미국 생활 잘하는 사람들이 왜 이곳에 들어와서 부정적인 댓글들을 다시는지… 본인들도 뭔가 많이 꼬이니 이곳에 들어오는 거거든요.
영어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곳에서 태어난 사람들 아니면 미국에서 석박사를 했던 다 그게 그겁니다. 오히려 원글님이 더 나을 수 있을걸요. 언어는 타국어라 노력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한인 직장인들은 퇴근하면 한국 드라마에 빠져 있거나 한국에 있을 때보다 노력을 안하거든요.
한국민들 국민성 다시 되새겨 보아야 할 듯…왜 그리 부정적인 답글만 다는지…
미국에서 직장생활한다고 대단한거 아니거든요. 본인들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생각하는지 원…-
… 63.***.24.10 2010-12-1006:41:15
you the same kind. why you come and see this site? Ha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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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198.***.147.171 2010-12-1007:21:01
부정적인 답변이라는게 나쁜가요? 여기 글 쓰고 댓글다시는 분들이 유아들도 아니고 팩트에 근거한 답변이라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의견일 뿐입니다.
보고싶은 것만 보는게 긍정은 아닌것 같습니다.인도, 중국인들 많은 건 사실인데 한국하고 사는 수준이 다른게 큰 차인것 같네요. 직접 그 사람들하고 얘기해보면 인도하고 중국가면 생지옥인것 처럼 말하든데, 그래서 한국사람보다 더 목숨걸고 뎀빕니다. 미국에 살아남을려고요. 서로 돕는게 현실부정하고 모든지 yes yes하는건 아닐 겁니다.
이런 댓글들 보면서 국민성이야기 하시는 것 보니 좀 황당해서 댓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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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98.***.250.81 2010-12-1117:36:22
그렇게 사실지 몰라도 노력 많이 하시면서 극복하신 분들도 꽤 있습니다. 다 그렇게 사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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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66.***.8.124 2010-12-0923:30:45
제경우는 영어도 거의 못하고 그냥 믿는것은 기술.. 실력으로 미국에 온 경우이네요. 오자마자 회사 돈없고 미국경제 다운되고 911터지고.. 고생고생하며 2-3군데 작은 회사 거쳐서 이제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는데 사실 누가 온다고 하면 말리고싶은 마음반 와서 잘적응할 성격이면 그리고 가족들이 찬성하면 권유반 그렇습니다. 미국서 10년살면서 제가 배운것은 ” 내자신만을 믿는다. 믿을수있는것은 내실력과 돈…:” 돈이 들어간것은 사실 내가 어려워도 도움받을 사람도 없으니 경제적으로 돈밖에 믿을게 없게되더군요. 오시면 새로 적응하느라 2-3년을 고생하실텐데 이때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됩니다. 오셔서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고 특히나 인정에 매여서 좋은기회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사실 한국과 다르게 좋은기회가 오면 다니던 회사 바로그만두고 다른회사로 가도 모라할사람 아무도 없는곳이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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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8.***.50.50 2010-12-1000:34:04
님이 어느 회사인지 대충 감이 오고 저도 예전에 그쪽 분야에 잠깐 몸 담았지요.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그 회사가 돈은 그렇저럭 주고 널널하고 안정적으로 정평나 있었지요.
친구들이 몇있어 대충 들었습니다. 반면, 저는 반도체 설계쪽에 가장 큰 한 회사중에 하나에 있지요.
와보니.. 예전엔 삼전 다녔지만.. 여기가 훨씬더 힘든거 같습니다. 내가 이거할려고 회사 때려 치고 힘들게 박사하고 이러구 있나.. 모 이런생각 들지요.
님은 지금 매너리즘에 빠지신거 같습니다. . 저도 그 때 유학나왔지요. 그게 잘한 선택이냐.. 글쎄요.
우선 님의 케이스로 미국에 오시면 님이 원하는 괜찮은 직장과 연봉, 안정된 직장 생활, 가족과의 시간, 괜찮은 교육환경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사람일이 운칠기삼이라 아무도 모르지만 확률적으로는 낮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적은 확률을 뚫고 얻었다 한들.. 그동안 잃은 것도 많았고.. 그게 얻어도 얻기전에는 모르는 많은 단점들이 보입니다. (가졌으니 별거 아니다 그런건 아니구요)
저는 30대초반에 매너리즘에 빠져 유학나왔지만 제 주변에 30대 중후반 들이 상담 하면 절대 그런모험 하지 말라고 합니다. 실패시 돌이 킬수 없기에.;.. -
C’MON 99.***.143.78 2010-12-1003:44:39
Nobody cares your own life. Yo’ the only one who cares. Too much thought will kill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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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댓글 198.***.147.171 2010-12-1007:31:41
싱글하고 가장은 또 고려하는 사항들이 조금 다를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하시는데, 애들 크면 학교 따라다니면서 라이드해주고 일일이 챙겨야하는데 이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일 것 같네요. 제 주변에서도 한 커플 실지로 본 적도 있는데, 여자분이 포닥인 남자분하고 결혼해서 오셨는데 완전 우울증걸려서 사는게 사는게 아닌 그런 케이스도 봤습니다. 영어는 안되지, 게다가 포닥이니 경제적으로도 쪼들려서 뭘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오실거면 아내분 영어공부 많이 시키세요.
미국에서 애들있는 가정이 윤택하게 사실려면 파트너가 얼만큼 자기 몫을 하냐도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가장이 (남자건 여자건) 엄청 하이인컴이 아니면 맞벌이를 해야 남들하는만큼 사는데 이도저도 아니고 언어도 안되면 스트레스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미국에 왜 오는지 경제적 윤택함이 제일 우선사항인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인지, 애들교육인지 그리고 배우자나 애들성격은 어떤지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경제적 여유로움이라면 간단합니다., 오퍼 받아서 지금 연봉 2-3배이상에 베네핏도 괜찮고 아내분도 도전적인 성격이면 오세요.
미국에 가는 결과말고 동기와 수단 목적이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노트에 정리를 해보고 따져보세요. 가진게 없어서 잃을게 없다는 말도 싱글인 사람이나 그렇죠. 지금 가지고 계신것도 잃으면 가족들 부양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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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74.246 2010-12-1007:50:23
미국회사의 장점을 얘기하는게..” 난 어렵게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넌 그렇게 되지 못한다. 그러니 포기해라” 이렇게 들립니까…’직장인’님…..
주위에 40넘은 미국회사 다니고 있는 분들과 소주하면서 속얘기 들어 보십시요. 사는 고민은 한국에 있는 40넘은 직장인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회사 언제든 짤릴 수 있고, 모자라는 언어때문에 회사에서 어쩔수 없이 아웃사이더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한 스러운 사람들도 많습니다.우리가 미국삶이라고 얘기하는 모델은 한국의 근무환경과 비슷한 한인회사가 아니고, 영화에서 보는 잔디가 있는 작은 집에 야근없이 일하고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걸 얘기합니다. 그런데 나이들어 오는 사람이 우리가 얘기하는 “미국삶”을 누릴 가능성이 극히 작고, 지금 그 “미국삶”을 살고 있는 많은 한인들이 어제든지 그 삶에서 추락할 수 있다는 걸 모두 느끼고 있으니 원글님에게 부정적인 조언들을 하는 거죠.
주위에 우리가 말하는 “미국삶”을 살고 있는 나이들어 건너온 분들 많습니까….. 전 제 미국생활 10년 가까이 되지만…. 젊은 친구들은 많이 보지만, 40대 50대에 그런 분들 3-4명 본게 전부입니다. 그 분들도 대학 졸업하고 20대 중반에 넘어 오신 분들이구요.
제겐 부정적인 의견이 아니라 따뜻한 의견으로 읽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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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98.***.250.81 2010-12-1117:42:41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순 딴지와 사실을 바탕으로한 의견은 구분하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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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208.***.45.58 2010-12-1012:17:31
저도 30대 중반에 미국와서 10년이 흘렀습니다.
원글님과 비슷한 경력(반도체 패키징)으로 미국에서 받은 교육 없이 취업 했고,
8~10만이면 미국생활을 시작하기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찾으면 길이 있으리라 봅니다. 포기 마시고 문을 두드리면 열립니다.
사실 지금은 한국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미국에 온 걸 후회하진 안습니다.
미국 반도체회사에 있는 한국분들이 많으므로 그 네워킹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결론은 76.***.150.55 2010-12-1123:59:26
결론은 하나네요.
일단 김칫국 드시지 마시고, 정말로 80-100k 준다는 회사에서 H1 및 나중에 영주권 스폰서까지 해주는 조건으로 Job Offer 받으시면 그 때 고민하세요.
Apply 했는데 답이 없다고 하셨죠?
미국 애들도 수십군데 넣어서 연락 하나 못 받는 상황입니다.만약 위의 조건으로 Job Offer 받는데에 성공하셨다면 오셔도 되지만 오퍼 못 받으셨다면 그냥 나도 한 때 꿈꿨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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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정답 208.***.179.162 2010-12-1201:01:25
일단 내년 10월까지 입사를 기다려 주는 미국 회사를 찾는게 급선무겠지요? 조금 더 부연 설명 드리자면 미국회사에 지원하셔서 취업 승인 받으시고, 내년 4월에 H1b 신청 하시고 그해 9월에
출국 하셔서 10월에 미국 회사에 정식출근, 8만~10만 받고 일하시면 되십니다.쉽지 않습니다만 실제로 그렇게 오시는 분들도 있으니 불가능하다고 말씀 드리지는 않겠어요.
하지만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닌것 같아요, 우선은 회사를 찾는게 급선무. ^^이주 공사를 통해 취업 이민을 생각 하시나요? 그건 돈만 날릴 가능성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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