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를 하인 취급 하는 팀원

  • #1547557
    골치아파 75.***.0.202 2409

    저희 회사에 경력 4-5년된 팀원이 있는데, 다른 동료들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 주장 강하고, 톳씨 하나라도 걸고 넘어지면서 성격이 완전 예민한 동료가 있습니다. 좋게 좋게 넘어가지 않고 톳시하나라도 걸고 넘어지고 엄청 깐깐하며 동료들과 타협 절대 안 하며 자기 주장대로 자기 고집대로 일하며 자기 말을 안 따르면 큰 소리 내가며, 싸우려 하며, 어떤 식이던지 자기 말을 따라야 직성이 풀리는 팀원이죠.

    더 큰 문제는 직장 동료들을 하인, 하녀 처럼 시켜 먹는 다는 것 입니다. 본인이 경력이 많으면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경력 4-5년 짜리가 자기 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경력이 10년이상 더 많은 동료나 상사들과 맞먹으며 그들과 친해진 다음에 하인 하녀처럼 시켜 먹는다는 거죠. 성격도 보통 아니고 쫌만 자기 기분 나쁘게 하면 쌈닭처럼 싸우려 듭니다. 동료들은 얘를 피합니다. 전 얘가 제 뒷자리 앉고 가끔 저랑 일도 하고 엮이니깐 이거 보통 피곤하고 스트레스 아닙니다. 일도 그렇게 잘하고 실력 있는 것도 아니고 말빨로 자신을 포장해서 살아남은 경우이고 일잘하는 나를 어찌나 질투하던지…ㅠㅠ

    책임감 있게 맡은바는 끝까지 하니깐 사장이 계속 고용하는데, 어쩔땐 사장한테 자기 주장 부리고, 싸우기도 하고, 사장이 얘를 잡으려 하는데 전혀 잡히지도 않고 완전 지 고집대로 지 성격대로 회사생활 합니다. 경력 십년 넘게 더 많은 동료들이나 상사들이랑 친해진 다음에 하인 하녀처럼 부려먹네요. 저한테도 당연히 하녀처럼 시키구요. 이런 직장 동료 정말 처음 봅니다. 사장보다 더 동료들을 시켜먹는 동료요.

    아..요새 얘 땜에 골치아파서 잠도 안 옵니다. 저도 얘가 사장처럼 행동해서 열 받아서 대판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똑같은 상황이기에 그냥 거리 두고 피합니다. 근데 제 뒷자리에 앉아서 얘가 사장처럼 갑질하는 꼴을 보는 것도 스트레스이고 일땜에 같이 일할때 마다 하녀처럼 대하는 것도 솔직히 열받고 화나지만 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얘랑 똑같은 사람되니깐 참고 피합니다.

    근데 이런 회사생활에 스트레스 받네요.

    저같은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가장 최선의 직장내의 처세술일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들 되십시오

    • 싫어 216.***.207.121

      싫은 것 정확히 싫다고 말하세요. 피할 수 없습니다.

    • 128.***.224.107

      저희 회사의 경우에도 성격 더러운 직원 있는데, 1년전에 성격 더 더러운 직원 뽑아서 같이 일하고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성격 막장인 직원은 최근 나가고요.

    • 팀웍 76.***.216.185

      한마디로 말해서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군요.

      (i) 이리 저리 나대는게 꼴불견이서 견딜 수가 없다.
      (ii) 나한테 일을 시키는데 방식이 맘에 들지 않아 같이 일하기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그사람을 킵하는 이유는 말한것처럼 일을 끝까지 완료시키는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팀원도 님과 생각이 같다면 그 사람은 곧 해결도리라 봅니다. 한마디로 (i)은 님이 관여할바가 아닙니다. 매니저가 할 일이지요.
      맡은바 일을 잘 해내시고 (ii) 와 관련해서 방법이 맘에 들지 않으면 그사람한테 당장 얘기하세요. 그런데도 시정이 없으면 매니저한테 보고하시면 됩니다.

    • 직장 192.***.0.15

      그냥 놔두셔도 금방 짤릴거 같네요.

    • 디지드릴 173.***.7.11

      그냥 놔두셔도 금방 짤릴거 같네요. 222222222222
      오래 못갑니다. 그 성격이 님만 그렇게 보는게 아니고 제너럴 하게 모두 비슷하게 느낀다면 얼마 안있어 어찌 되었든 나가게 될겁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1년반정도 있다가 짤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