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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에 있는 대기업과 캘리포니아의 신규회사 두군데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오퍼 금액은 대략 40000불 정도 차이가 납니다. 당연 캘리포니아가 높습니다. 하지만 안정된 회사라는 것과 처음 시작하는 회사라는 차이가 있고 물가가 워낙에 다른 두 지역이라 참 결정이 어렵습니다.
저희는 4인가족으로 초등학생과 프리스쿨러가 있습니다. 공대라서 그런지 실리콘밸리에서 능동적으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은데 와이프는 그곳 생활비에 지례 겁을 먹어서인지 선뜻 오케이를 안 하는군요.
캘리포니아 특히 산호세 근처에 사시는 분들. 한달 평균 생활비를 얼마나 생각하면 될까요. 프리스쿨러는 한주에 세번정도 반일 또는 종일반 생각하고 있고 아이들 액티비티도 예산에서 제외하면 안될것 같은데 그곳 사교육비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군요.
예산을 뽑아봐야 결정에 도움이 될것 같아 이렇게 두리뭉실한 질문을 드리네요. 답변 기다리며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