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배우자도 박사를 받은 사람이고 이미 지난 상황에 뒤늦게 드리는 조언인데요. 좀 계산적일지는 몰라도 남친이 어느 정도 학위과정이 끝날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학위과정 중에 결혼해 미국에 건너가면 그 고생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에요. 그 과정중에 경제적인 문제, 육아문제, 미국생활의 어려움, 거기에 원글님 취업문제까지 더하면… 정말 끔찍할 정도지요. 게다가 남친이 과연 제시간에 제대로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할지, 졸업하고 제대로 취업을 할지… 변수가 너무너무 많아요. 제 주위에 남편이 과정을 못끝내거나 취업을 못해 풍지박산난 집들이 많아요. 저희도 연애결혼한 케이스지만 지나고나면 연애결혼이나 중매결혼이나 남편의 경제적인 능력때문에 아이를 포함해 온가족이 마음고생하게 되는 것은 똑같아요. 저희도 저희 딸 절대로 학생이랑은 결혼 안시킬꺼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