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arding accounting major and job

  • #152862
    Hoya 74.***.233.200 4325

    안녕하세요.

    여기가 학교란이 아니라 일을 하시고
    구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지만,
    정말 조언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오니,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2008학년도 가을 학기 Binghamton SOM,
    accounting major로 편입이 됐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다른 사립 학교들로 부터도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만일 학생들의 목표가 accountant가 되는것, get a job at Big four라면
    굳이 돈많이 들이면서 까지 일년 room and board 합쳐 $50,000불
    되는 학교에 꼭 갈필요가 있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만일 제가 지원한 사립학교에서, 물론 어떤학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만일 그 학교가 NYU라면,무리를 해서라도 NYU를 가야하는것인가요?
    사립 학교를 나와서 첫연봉은 똑같거나 비슷하다던데..
    도대체 어떤 merit가 있어서 비싼 사립 학교 accounting을 공부하는것인지?

    Cost-benefit이 있는 Binghamton University를 나와서
    경험을 쌓은뒤 좀더 제가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좋은 Master로 가는 것이 좋은가요?

    이거 원 쉽지가 않네요.
    훌륭하신 여러분의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찌 67.***.198.200

      이젠 “A학교가 좋아요 B학교가 좋아요” 까지 올라왔네요.

      아,,이젠 여기도 핵커스화 되나부다

    • 회계사 76.***.241.125

      그럼 사립학교 나오는 사람들은 초봉이 주립대학교 나온사람들보다 높나요?

    • Hoya 74.***.233.200

      어찌님 죄송합니다.
      이곳의 본 취지를 흐리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올해 나이 28입니다. 지금 CC 졸업후 OPT로 accounting firm 에서
      full time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부 가기엔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이렇게
      고민중입니다.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어느학교 어느학교
      좋다가 아니라, 정말 여러분들의 충고어린 조언을
      듣고자 올리는 것이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dj 71.***.153.27

      두 학교 career center웹사이트를 가거나 전화해서 big four나 다른 가고 싶은 회사로 일년에 얼마나 많은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하는지 문의 해 보세요.
      학교에 따라서 recruiter를 파견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너무 인지도 낮은 대학은 피하시구요.

    • 어찌2 67.***.198.200

      다시 리플 답니다. 일단 빙햄튼 합격하신 거 축하드리구요, career plan이 다른 친구들보다 확실하신 거 같아서 간단히 남깁니다. 빙햄튼도 취직하기에 나쁘지 않은 학교구요, 튜이션 세이브도 할 수 있겠으니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게다가 졸업하시고 master가신다니, 빙에서도 학점관리 잘하시고 틈틈히 인턴 하시면, 대학원때 더 좋은 주립/사립으로도 가실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주립대만 세군데 다녀봐서 (지금은 졸업후 직딩입니다) 사립의 장점이나 다른 메릿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립갈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가는 거고, 아니면 주립가서 잘 하면 되는 거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제 대학원시절 동기가, 예일/프린스턴대 합격하고도 저희 학교로 온 놈이 하나 있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왔다고 하던데, 실력은 사립졸업생이냐 주립졸업생이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 친구도 역시 졸업 잘 했고, 지금 아주(!!) 잘나가고 있습니다. 자기 형편에 맞게 가면 되는 거고, 중요한 건 어디가서나 잘하는 거죠. 빙햄튼도 충분히 좋은 학교고 열심히 할 수 있는 학교 같네요. 무리해서 사립 갈 필요없이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하나더 67.***.198.200

      하나를 빼먹었네요. 사립나왔다고 연봉 더 주거나 하는 거는 없습니다. ㅋㅋ
      지금 직장에도 쟁쟁한 사립대 나온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starting salary는 같은 포지션이라면 비슷합니다. 약간씩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건 경력 등등에 따른 것이지, 주립졸업생이냐 사립졸업생이냐에 따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안심하시길…

    • yjae 208.***.194.201

      하지만 NYU 같은 곳을 가면 잡을 찾기에 더 많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그 기회가 추가 비용의 가치가 있는지, 그것은 자신만 대답할 수 있겠네요 ^^

    • truelife 65.***.254.50

      상당히 높은 자리로 올라가면 출신학교에 따라 모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원글님의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요.

    • done that 72.***.252.120

      빅포에 중점을 두시는 분이 많으신 데, 조그만 회사에 가서 실력이 좋아 빨리 파트너가 되는 게 빅포에서 매니저로 사시는 것보다 더 많이 받을 수있읍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졸업장의 여부는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데요.

    • dan 165.***.1.4

      저라면 비싼돈 주고라도 좋은학교 갑니다. 단, 그냥 사립학교가 아니라, 이름탄탄한곳이라면..뉴욕쪽이라면, NYU Columbia갈 수 있다면 돈들더라고 갈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왠만해선 Baruch가겠습니다. All or nothing으로 돈 Save할꺼면 확실하게 챙기고, 나름대로 명분세우겠다면 이름빨 있는 학교가고.. Long term으로 보자면 역시 이름있는 학교가 좀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