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미국 (feat.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

정출연 104.***.253.29

포닥하고 나서 2007년 하반기 였죠. 뭐 이제는 미국에서 평생 살것 같은데, 2004년에 박사받고 바로 한국 갔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남들 미국에서 취업못해 억지로 삼성이나 기타 회사갈때 꽤 괜찮았던 회사에 (여기 떨어지고 한양대 교수로 간 2년 선배도 있어서) 취직되어 나름 자부심도 있었는데, 지금보면 취직 되는 바람에 인생이 더 이상하게 꼬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생활이란게 이민 1세 동양인 남자에겐 너무 쥐약인것 같습니다. 처음 출발은 괜찮은것 같은데, 년차 올라갈수록 힘들고, 레이어프 두어번 당하고 나서는 정말 옵션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결국 개인 비지니스의 길로 들어서야만 하는 (뭐 한국에서 명퇴하고 통닭집 차리는것과 뭐가 다를까?), 그런 분위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