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문화와 법정고소문화를 조합해보면, 미국사람들의 행동 성향들이 대부분 이해가 갈겁니다. 고소안당하고 총에 안맞으려면, 면전에서 상대방감정 안 상하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아예 그럴 가능성도 없게 쌩깔수 없으면요. 도로에서 방어운전할때의 내 성향을 생각해보세요.
특히 고소시에, 손해되는 확실한 증거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언어자체를 외교적이고 애매모호하면서, 우호적인척 써야지, 판사한테 부정적 선입견을 피할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미국에서 is 는 사전적 의미의 is가 아니라, 변호사와 판사가 정의하기 나름입니다. 판사에 따라 아주 주관적이지요. 특히 민사소송에서. 아무래도 직장에선는 해고와 고용문제에서 법정분쟁 상황이 많이 생기겠지요.
그러나 간혹 예상치못한 상황에서 굳 사마리안이 있는것도 특징입니다. 뭐 자주는 아니지만…요즘앤 점점 그런거 경험하기 힘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