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를 읽어 보지 못해서, 인용하신 그 구절의 전후 맥락을 모르지만,
단지, 인용하신 그 구절만 본다면, 저는 반대이며 반대여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운명이 나로 하여금 그 선택을 받아들이게끔 한게..아닐까라는 구절은
훗날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을 때를 대비하는 자신의 위안으로 사용하실 의도로 보입니다.
같은 맥락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5년 전부터 시작한 제 블로그의 대문에 걸린 문구입니다.
“세상으로 들어온 것은 내가 결정하지 못했지만, 세상에서 나가는 것은 내가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