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BMW Z4 구입 어떤가요?

  • #1308202
    pp 67.***.120.29 8989

    지난 15년간 한번도 bmw,mercedes,lexus등 소위 고급차를 가져 보지 못했습니다. 구매가격도 부담이지만 왠지 사치하는 것 같은 기분땜에 항상 서민차만 가져 봤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나이 52인데 convertible sports car도 왠지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몇달동안 이런저런 상상속에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길에서 BMW Z4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너무 ‘야’해서 쳐다도 보지않던 그차가,제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예전과 달리 디자인도 그냥 세련되게 날렵한 아주 딱 내스타일로 말입니다.그래서 search를 하여 2007년 Z4 3.0i conv./manual을 찾았는데, 가격 deal을 시작하기 위해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1.carfax상에는 첫번째오너는 AL,두번째 오너는 TN 이었고 minor accident(front) 가 있습니다만,no airbag deployed/ towed 라고 나와 있습니다.
    2.mileage가 40,000 정도이어서 더 마음이 갑니다만, 여러분은?
    3.소규모 중고차 dealer와 deal을 할 때 주의사항이나 요령은?
    4.현재 연봉이 gross $70,000에 fico score 680정도면 loan 할 때 적정APR은?
    5.중고 BMW 의 유지비용과 주의사항
    6.Z4 소유자의 조언

    이상은 제가 dealer와 접촉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구매결정에 필요한 사항입니다. 사소한 경험이나 어떠한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차차차 172.***.40.109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일단 사고 차량은 중고차 고를 때 제끼는 것이 정석입니다.
      문제가 한 번 나오기 시작하면 않좋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마일리지도 중요하지만 약간 마일리지가 높더라도 6만이나 10만마일 처럼 메이져 서비스를 받은 차가 더 바람직합니다.
      동네에 딜러샵말고 해당 독일차를 잘 정비할수 있는 개인샵이 없으면 작은 문제에도 하루 다 잡아먹는 경우도 흔하지요.

      차주가 여러 스테이트에 걸쳐있는 것도 별로 좋지 않네요.
      시간을 가지고 craigslist도 첵 하면 개인과 좋은 딜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팔때는 개인 정보를 나누기때문에 너무 황당한 문제를 숨기면서 팔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조그마한 딜러샵들이 속이지요.

      보험료도 미리 확인해 보세요. 꽤 올라갈겁니다.

      Z4는 너무 작고 딱딱해서 금새 질릴수도 있습니다. 시운전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천으로 된 커버는 비추.

      4인용중에 컨버터블 있는데요. 발품을 팔다보면 애가 생겨서 내놓는 경우, 혹은 3년 리스 리턴의 경우 괜찮은 딜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를 시간을 두고 확인해 보세요. 오래 타실 차 같은데요.

    • ㅁㄴㅇ 71.***.19.42

      사고기록이 있기때문에 거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포츠카는 유지비가 많이 들고 자잘한 유지보수에 더 신경쓰셔야 합니다

      저도 무사고라고 해서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고 전력이 있지만, 그 사고가 서류상에만 올라가지 않은 차를 딜러에게 속아서 산 경험이 있습니다

      중고 사실거면 모쪼록 차 잘 아시는 분들에게 부탁하여 도움을 받으시길 바래요

      친구가 이전에 z4를 탔었는데 좁은 주차장같은데서 좀 불편하다고 그러더군요 (롱노즈라서)
      차는 재미있게 탔다고 했어요

    • 흠… 174.***.148.238

      BMW는 새거 살 것 아니면 리스로. 중고 사서 고생합니다.

    • 174.***.220.150

      z4 3.0si 2008년 형, 16000 마일 뛴넘 을 2만불 정도에 사서 2년가까이 타고 있습니다.
      운전하는 재미는 정말 좋습니다. 뭐 제가 다른차들을 다 타본게 아니지만, 그 전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세단 (어코드나 이런것들) 들만 타다가 그래서 인지도 모릅니다만, 운전하는 느낌이 확 틀립니다.
      차 정말 잘 나가구요. 가속도 아주 좋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제대로 설명은 못합니다만, 운전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3.0i 만 보시지 말고 3.0si도 (엔진 출력도 높고 서스펜션이 좀 다름) 알아보시구요.
      convertible도 좋지만, coupe도 있습니다. 아주 드물지요. 3.0si 하고 M series중에 coupe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대, 디자인도 아주 이쁘고, 특히 Z4M Coupe은 괴장히 귀해서 지금 중고사도 가격이 잘 안떨어질겁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지만요.
      뭐 컨버터블 사서 옵션으로 파는 탈착형 하드탑도 있습니다만, 이 하드탑도 아주 구하기 힘들고요. (더 이상 만들지도 않음)

      소음은 soft top이니 시끄러운건 당연할테고,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건, steering wheel을 M series에 달려나온걸로 바꾸시는것도 권합니다. 직경은 작은대 핸들은 두꺼워서 손에 착 붙는 느낌이랄까…
      약 500불 정도 하는대 (휠만) 그정도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차타면서 아직 큰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MAF센서 한번 갈았고, 그것 말고는 기계적으로나 전기장치나 문제 일으킨적은 없습니다. 뭐 이건 복골복 이라고 봐야죠. 사실 제가 자가정비를 좀 하기 때문에 문제 생기기전에 항상 잘 관리하고 탑니다. (여유있고 관심있으시면 자동차 정비를 본격적으로 배워보시는것도 권함)

      아 차 앞이 길어서 파킹장 앞쪽의 턱에 자꾸 차를 가져다 박는 실수를 많이 합니다. 좀 신경쓰면되는대 자꾸 까먹네요.
      유지비는 뭐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험료가 아무래도 다른것보다 비싸긴 한대 무지막지하게 차이나는건 아니고 그냥 좀더 비싼 수준???
      수리비나 부품비가 비싼건 BMW전체에 해당하는 사항이지 꼭 Z4에만 한정된건 아니구요. 스포츠카라고 특별히 관리 유지비가 더 드는건 없습니다.

      전 강추 합니다.

    • 토끼535 96.***.24.113

      전 535 리스하고 있는데(MSRP 7,2000불정도) 리스를 하다 보니, 중고BMW를 사는 건 새차를 사는 거나 별차이 없단 생각입니다. 제차가 3년후 적은 마일리지 중고차로 팔릴때 가격 생각하면, 구매자가 크게 이득보는게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중고를 생각하신다면 뭐 어쩔수 없구요.

      저도 BMW Z4 추천해 드립니다. Why not? 60~70 대 동네에서 어르신들 SL 운전하는 경우 많이 있잖아요. 50대 초반이시면 아직 젊으십니다. 사서 이건저것 다는 것보나 M sport Package가 들어가 있는 모델을 사면 되죠.

      저도 스포츠카를 몰았는데, 위에 “…”님 말처럼 돈 더 들어가는 거 크게 없습니다.

      “이번에 장만했다”하는 팔로우업글이 올라오길 기대하네요. =)

    • 정답 76.***.186.168

      참고만 하세요 – 복불복
      consumer report 에 의하면 1999-2001 Z3: reliable above average
      to 2005: Z4: reliable
      2006-7: 2006 no longer recommended; avoid used cars from 2007
      2007 Z4 as one of their “worst cars” for below-average reliability. The big problem areas for the 2007 are engine cooling, drive system, suspension, body integrity, power equipment and audio system.

    • pp 67.***.120.29

      상세하고 성의있는 댓글 6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일단 의견은 4:2로 비추쪽이 우세하군요. 하지만 Z4 3.0si owner 분의 댓글이 현 사용자로서의 호평이므로 눈길이 갑니다. 음..일단 검색을 새로 해서 3.0si를 알아보는 것과 hard top,그리고 무사고차량을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미국생활 성고하시길 빕니다.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 그럼요 172.***.149.16

      z4가 컨수머리포트에 추천으로 나오는 데요. 물론 CR이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은 데이터를 쓰기 때문에 좀 신뢰가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중고차는 사고 없었던, 기본 정비기록이 확인되면 요즘 나오는 차량 그리 쉽게 크게 고장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카맥스가 좀 가격은 쎄도, 사고없고 정비기록이 있는 차량만을 주로 파는데, 큰 문제가 당연히 나오지 않으니 사업이 항상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카맥스는 차를 팔때에도 그래서 위의 조건만 맞으면 일반 딜러샵보다는 10%까지도 더 잘 나오는 것 같던데요.
      차가 크지않고 엔진이나 미션에 무리가 가지만 않는 다면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20대 초반처럼 막 밟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선택이라 봅니다.

      나중에 꼭 후기 올려주세요.

    • ch 199.***.58.128

      독일차를 중고로 사실 때는 조금 비싸더라도 해당 딜러한테 pre-owned certified 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추가 warranty 가 따라와서 혹시 모를 수리비 대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Z4는 아니었지만 다른 BMW 중고(2008년식)로 사서 타다 1년에 8번 수리받으러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Warranty가 없었다면 수리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왔을텐데 다행히 한 푼도 안냈네요.

      좋은 방법은 구매하기 전에 해당 모델, 연식의 고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WIkipedia나 미국에서 운영되는 forum 들 가시면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 car 24.***.182.205

      토끼535 님 말씀을 잘 생각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중고차 타는 비용이나 새차타는 비용(리스로)이나 같다면, 굳이 중고차를 타야 할 이유가 있나요?
      (물론 그차의 그해 모델에 완전히 꽂혔다면 모를까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보더라도 비싼차들은 리스로 타는거나 중고차로 타는 비용이나 비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