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집이 있는 이유는 성서의 해석이 다 제각각 다양하기 때문이지요. od님은 성경의 구절들을 글자 그대로 믿으시나요? 여자는 교회에서 말하면 안되고 예수님이 가족을 다 버리고 나를 따르라 하는 그런 구절들을 다 글자 그대로 따르시나요? 예수님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가르쳐 주시나요? 진정으로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근데 만약 신자들 사이에 그 해석이 다르면 부딪히는 거고, 다른 교리해설이 나오는 거고 다른 종파들이 나오는 거지요. 근데 다른 종파들은 다 진정으로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일텐데요.
글 마지막에 쓰신거 보면 결국은 자기 맘에 드는 종파를 정하는 거고, 교리 해석의 잣대는 결국 신자 자신의 마음에 있다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그게 “자의적 해석” 이라는 것과 같은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