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Science 에 왜 Science 를 억지스럽게 붙여서 작명했나여?

지나가다 198.***.76.12

아쉽게도 오늘은 뭔 재미난글이 없네요.
혹시나 모르지만 원글님이 다시보게되면 주제에서는 약간 벋어나지만 도움이 될까하고 이야기 하나를 올려볼께요.

전 글에서 1920년 전후의 물리학의 변화라고 언급을 했었는데.
혹시 어떠한 일들이 그때 있었는지는 이야기를 안해 놨군요.
자아 그중의 한 이야기를 적어 드리지요.
이 이야기는 과학의 방법론에 생기는 변화입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의 업적중 거의 첫손에 꼽히는것이 아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상대성 원리는 뉴튼의 발견과 세계관을 완성함과 동시에 이후의 이론 물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되는데요.
지금부터 90여년전에 님과 비슷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고요. 그들이 운영하던 기관이 노벨상 위원회였습니다.

상대성 이론이 과연 과학의 범주에 속하는 걸까요?

노벨상 위원회에서는 상대성 이론이 형식과학의 방법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물리학이나 과학으로 간주하지 않았고요. 오히려 철학적인 문제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과학계에서는 많은 과학자들이 아인슈타인을 노벨상 후보로 거의 매해 추천을 하게됩니다.
아이슈타인이 노벨상을 받기는 하지만 노벨상 위원회는 노벨상의 수여를 광전효과에 대한 업적만으로 한정하는데요.
이러한 일이 생기게된 주 이유는 당시 노벨상 위원회의 이론 물리학에 대한 이해도와 독선과 아집으로 봐도 좋올정도로 방법론에 얽매였던 이유에 기인합니다.
이 이후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많은 논의가 한동안 지속되고요.
노벨상 위원회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하고 고전적 방법론에만 얽매이던 기준이 완화되게 됩니다.

고전 과학 방법론을 뭐라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고요.
단지 님이 생각하시는것과 실제 현대 과학계에서 전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과학의 의미와 과학의 방법론이 조금은 다를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혹시 원하시면 이후에 고전적 의미의 과학의 정의에 생기는 의미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올려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