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Science 에 왜 Science 를 억지스럽게 붙여서 작명했나여?

작명가 74.***.47.68

간단합니다. Computer Science 라고 하는게 뽀다구나 나니 마치 뭔가 있어 보이거든요. 특히 Science 라는 말이 들어가면 뭔가 대단하거나 새로운것을 연구한다는 느낌도 들고..

학문은 아니지만 이렇게 개명(?) 해서 요즘 우리가 흔히 듣는게 “정치공학” 이란 말이 있습니다. 예전엔 없던 말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TV에 나오는 평론가니 정치인들이 정치공학, 정치공학 그러는데 사실은 예전에 “정치조작” 혹은 “정치공작” 이란 말 이었죠. 그런데 그렇게 쓰면 뭔가 암울하고 뒤가 구린것 같고 하니 뒤에 얼토당토 않게 공학이란 말을 갖다 붙여 뭔가 그럴싸한 것을 하는것 처럼 사람들을 호도하죠.

공학이란 아주 중요한 분야를 공작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문돌이들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조선시대로 치면 자신들은 양반층이고, 공돌이는 그냥 천민인 거죠. 물론 시대가 바뀌었으니 대놓고 그런식으로 말은 못하겠지만… 그들이 공돌이를 보는 기본적인 시각이 이러니 우리나라 공돌이들이 제대로 살아갈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