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킹할때 앞뒤차 박으면서 데는 미국인들

  • #1283706
    50.***.157.167 708

    http://www.philadelphiaspeaks.com/forum/southwest-center-city/29614-car-bumped-while-parked-street.html

    범퍼는 원래 박으라고 있는거고 길에다 파킹하면 그정도는 감수해야 된다는 의견들이네요.
    경찰을 불렀더니 뭘해주길 바라냐 도시생활이 원래 그렇다는 대답까지..

    아이 강하게 기르는거나 집에서 신발신고 다닌는 것과 더불어 한국과는 참 다른 인식입니다.

    미국 처음와서 느꼈던 차이중 하나가 길거리에 부분적으로 부서진 차들이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이었는데 이런 숨겨진 심리가 있었군요

    이것이 과연 합리적인 실용주의일까요? 아니면 한국에서 차에 대해 애지중지하는게 과도한 반응일까요?

    • Ronaldo putignio 204.***.247.203

      That’s why we carry guns.

    • mm 172.***.5.179

      범퍼는 충격완화용 이죠. 저도 한국 사람이지만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도통 안되는 일인입니다.
      문콕등도 차를 disposable로 생각하니 하등 문제될 게 없죠.

      다만 형편 안되는데 벤츠뽑고, 돈 처박아가면서 탈려니 너무 간절하게 아까운거죠. 물질입니다.
      몇 년 지나면 썩은 차 될 거고요. 대개 능력없는 인간들이 선물 받았을때 그게 너무 좋고 간절해서
      이런 반응을 보이죠.

      • 50.***.157.167

        무개념하게 어디가서 남의 차 박고 다니겠구만
        왜그러냐고 따지면 니 차 소모품이라고 뺀질거릴놈일세

    • ㄴㅇ 75.***.243.124

      보통 디덕터블이 500불 이상인데, 저런건 보험회사도 관심없어요.

      심지어, 주행중에 ‘고의로’ 내 트럭 중간을 받고 도망치는 뺑소니 차 번호판을 기억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경찰이 와서 한다는 소리가, 다친데 없으면, 우리하고 상관없으니, 보험회사나 연락해보라고 해서
      엄청 열받았었습니다. 사실 열받아서, 그따위 소리를 하다니, 니 보스 당장 불러라. 니 보스한테 이야기하고 싶다했더니 30분 정도후에 그 상관이 현장에 와서는 또같은 소릴 지껄이더군요. 뺑소니 번호판은 보험회사에나 알려주라고. 운전자 얼굴을 본게 아니라면, 번호판 가지고는 별로 쓸모있는 증거가 안된다고. 진짜 열받았어 그때. 무슨놈의 경찰이 이런가 하고.
      견적이 2700불나올정도로 상당히 심하게 받혔었는데, 다치지는 않았었거든요. 역시 트럭이 좋긴 좋아.

      미쿡….미쿡….및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