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결단에는 반드시 명분이 필요하듯이 국가 주도의 과학기술 역시 명분이 필요하죠.
NRC는 행정기구에 가깝습니다. 화성 이주라는 목표는 뭐 그렇게 하면 너무 좋겠다기 보다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수반되는 어떤 필요 기술을 은근히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적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과연 화성 이주를 표면적인 이유로 내걸고 실제로 어떤 기술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일까 궁금해집니다.
어쨌거나 우주 관련 기술이 워낙에 뜬구름 잡는 돈 먹는 기술이라는 비난이 많아서,
그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더 큰 청사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 화성에 간다는 것을 목표로 기대한다면 거의 불가능할 것이고 큰 의미도 없어 보입니다.
화성에는 못 가더라도 다른 연관 기술이 진보는 가져오겠지요.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삽질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돈이 궁한 어떤 기술분야에 대한 정치적인(방위 산업적 측면) 지원이라는 성격이 강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