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18년 연구원으로 근무한사람입니다
석사로 입사했고요. 고과는 중상입니다. 수석 5번 고과중 한번 상위 고과를 받았습니다.
저의부서는 초과근무 제한이 있습니다. 반도체 쪽 연구소는 그렇습니다.
일주일에 2,3번은 칼퇴합니다. 저는 주말 근무는 격주로 토 8시간만 합니다.
한달에 두번이죠 그 기준으로 2013년에 PS40~45%사이였는데
원천징수영수증 떼어 보니 1억4천1백 정도 찍히더라고요.
회사 생활 18년 동안 PS 50%는 거의 없고 평균 25~30%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스마트폰 만드는 사업부는 PS거의 50%나오는데 초과 근무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특별히 대우 받지 않고 오시고 평균 고과면 PS 30% 정도 받고 1억2천에서 3천사이
계속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차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연구소도 18년동안 정년퇴임자 한명도 없습니다. 그전에 다 회사서
다른회사 자리 알아봐 주고 퇴직 시켰습니다.
괜찬은 것은 그렇게 퇴직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 괜찬은 회사이고요 업무강도도 부서별로 달라서 저희 부서 같은
연구부서 오시면 제 생각에 공무원보다도 낳습니다.
자율 출퇴근제의 장점이 엄청 납니다. 저도 주중에 한번 정도는 2,3시에 나가서 영화라도
한편봅니다.
단 전 임원 진급은 포기한 사람입니다. ^^ 임원 될 사람은 뺑이칩니다.
전 가늘고 길게 타입이라 애들하고 같이 여행이나 다니면서 세월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