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k vesting과 이직

  • #1248200
    401k 67.***.47.9 882

    지금 회사의 401k 매치는 꽤 좋습니다. 그래서 개인 한도 금액을 다 넣는데요. 문제는 1년 뒤에 50%, 2년이 지나야 100% 베스팅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1월 시작되자마자 거의 모든 월급을 몽땅 401k에 넣어 일찍 개인 한도 채우는 전략을 썼습니다. 그러면 베스팅이 조금이라도 빨리 되니깐요.

    그런데 만약에 2015년에 이직을 한다고 치면, 이런 꼼수를 안 쓰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직하는 회사의 401k매칭도 같은 수준이라고 가정을 하고요. 괜히 2015년 1-2월에 돈 잔뜩 넣었는데 이직해버리면 회사 매칭이 바로 사라져서 돈을 버리는 셈이 되버립니다.

    제 생각이 맞나요? 지나친 잔머리인가요.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 싶습니다.

    또 하나 곁다리 질문으로… 아직 집이 없고 다운페이 금액을 저축해야 하는데요. 그래도 401k 개인한도를 몽땅 채우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네요. 401k 계좌 홈페이지 가보면 vested 된 금액의 절반을 4% 정도 이율로 빌릴 수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 JPM 70.***.128.189

      현찰이 많이 필요하시다면 401K를 줄이시는게 낫지만서도
      회사 매칭이 없더라도 개인금액 집어넣은만큼은 절세혜택을 보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401K에서 빌리는 돈은 이직시에 100프로 상환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패널티 몽땅 맞는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