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 결정도와주세요…..

1 207.***.200.57

인생에는 정답이 없지 않나요.
어떻게 모든 일이 100% 만족하고 100% 후회하나요
모든 결정에는 후회가 따르는 법입니다.
미국에 있으면 차라리 한국에 있을걸…
한국에 있으면 차라리 미국에 있을걸…
그렇게 따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인생살이 새옹지마라고 지금은 불만족스러워도 나중에는 좋은 결과가 따를 수 있고
지금은 만족스러워도 나중에 나쁜 결과가 따를 수 있는 법인데..
영어를 못한다고 무시당하면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거고
총에 맞는건 위험한곳은 되도록 피하고, 수상한 점이 발견되면 알맞게 대처해서 큰 일 나지않게 자기 운을 비는 것밖에 없죠
세월호사건과 오늘 아침에 보도된 지하철 사고만 보고 따지면 한국도 그리 살만한 곳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원글님의 기준으로 봤을때?
마약이 걱정되면 안하면 되는 거고, 마약하는 사람이 있으면 피하면 됩니다.
죽고 사는 것은 이러나저러나 결국 운이니, 밑도 끝도 없이 그것만 걱정하면 인생이 뭐가 즐거울까요?
담배도 안피고 사고운전도 안내도 결국 끝에가서 폐암걸려 돌아가신 분도 제 주변에 있습니다.
집에 강도가 3번들고 운영하던 슈퍼에서도 강도가 2번들었어도 살아남은 분도 저는 알고있고
밤에 운동하고 짐에서 나오다가 주차장에서 땅바닥에 엎드린채로 지갑뺏긴 친구도 있어요.
한국에서는 십몇년전에 전라도 광주에서 무작위로 길거리에서 염산을 뿌린 미친 사람도 있었고
대구 지하철에 기름뿌려 불을 질러 몇백명이 희생되기도 했죠.
한국미국뿐인가요? 끝도 없어요 이런얘기하면
못하면 노력하면 되는 거고
적응 역시 그런거구요
못하겠으면 돌아가면 그만입니다.
결국 본인 의지에 달렸단 문제라는 거죠.
안타까운 마음에 어드바이스를 해드린다면, 작은 것 큰 것 구별하는 능력을 키우세요.
어떤 것이 작은 것인지를 알아야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