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탓 말고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자.

  • #1244527
    지나가다 173.***.137.162 362

    한국 사회의 고질병중의 하나가 남과 비교해서 우월해야 우쭐해하고 비교해서 좀 떨어지면 의기 소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남을 의식하다보니 지인이나 친척들간의 만남도 별로 즐겁지가 않고 모임 끝에는 항상 불만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도 서로 남탓만 하고 특히 정치권에서는 어떻하든 정치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듯 보입니다.

    한민족의 특성상 남의 일이 아닌 이번의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안타까워하는 많은 국민들의 심성은 알겠지만 너무 과잉된 분위기에서는 배가 산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한국 사회가 혼란과 분열에 빠지면 결국 좋아할 나라는 우리와 주적 관계인 북한, 더 나아가 독도를 호시 탐탐 노리는 일본, 역사를 왜곡하며 한민족을 중국 소수 민족으로 전락 시키려 하고 있는 중국, 국제 정세를 타고 기득권을 노리고 있는 러시아만 좋은일 시켜 주는 꼴이 됩니다.

    구한말에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 온 국민과 지도자층이 똘똘 뭉쳐서 대처했다면 오늘날의 한반도 분열이나 치욕스런 일제 강점기가 없었겠지요.

    다시금 한국 사회가 차분하게 재난에 대처하고 정치권도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전체 국민의 이익을 위해 자중하는 분위기가 필요하지 않나 봅니다.

    • 보헤미안 198.***.251.24

      ‘… 국민과 지도자층이 똘똘 뭉쳐서 대처했다면 …’

      당시에도 인민들에겐 아무 문제 없었다.
      소위 지도층이라는 역적들이 나라를 팔아 제 배를 불렸던 것이 문제였지.

      지금도 마찬가지다.
      국민이 슬픈 일에 슬퍼하고,
      제대로 일 않한 소위 지도층이란 것들 매우 치는 것은,
      국가와 민족이 바로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거다.

      북한의 사격훈련 따위로,
      다들 조용히 넘어가자 하면,
      그게 나라팔아먹는 짓이다.

      조용히 있으면,
      언놈들은 또 제배때기를 불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