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독일vs미국)

gov dev 205.***.248.68

저와 전공이 아예 달라서 세부적인 내용은 드리기 어렵지만, 전에 뉴욕에서 학부 졸업할 당시 함께했던 선/후배들 보면 순수 유학생이 학/석사 졸업후 남는 비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10% 미만인듯(CS 석사는 꽤 높습니다만)…. 하나 재밌는 것은 남자보다 여자 비율이 조금 더 높습니다.(아무래도 의지 차이인듯; 그리고 전에 함께 어울려서 유학생인줄 알았던 친구들 중에 의외로 영주권/시민권 있었던 친구들도 많더군요;;;;)
위에서 MBA top10, top20 말씀하시는게 대체적으로 맞는데, 그보다 낮은 학교 나와서 한국계 회사에 취직해서 일하는 후배들 몇명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도 전에 졸업전 취직이 안되서 job 찾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하루 수십통씩 Resume 돌리고, Alaska라도 갈거야(미국 생각보다 넓습니다; 시골지역에 의외의 job이 꽤 있음; 믿기 어려웠지만 주정부에서 H1B받은 후배도 있음)라는 마인드 갖지 않으면 금새 OPT 끝나고 한국 돌아갑니다.
*냉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지역을 한정하시면 그냥 한국 돌아갈 상황 옵니다. Job을 찾고 어떤 곳이든 내 상황을 거기에 맞추면 확률이 조금 높아집니다.
그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