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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진짜 70,80년대 대학생때 내가 뭘 하든 부모들이 상관해습니까. 부모는 못 배우니까 자기 자식이 더 배우니 알아서 하겠거니
했지. 지금 대학생들은 배운 부모가 정형화됀 틀에서 사회 노동인력 생산자 역할뿐 한게 없지 않나 생각 들어요
김대중 노무현때 민주주의가 왔다고 박수치고 우리 아들 딸들 학원 여러개 보내고 공부말곤 하라고 할게 없던 때 크던 애들이 지금 대학생들입니다. 우리도 다음세대에게 저 까스통할배 어버이연합 할매들처럼 우둔하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어느 대학생을 둔 부모의 편지를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을 그렇게 키워놓고선 이런 시기땐 또 이런 요구하는 우리 세대가 면목이 있나.
정권의 부당함에 항상 반기들 들고 일어선 곳이 대학가였는데 왜 이제는 아닌가 의아해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라온 배경이
그렇습니다. 그나마 그 젊은 열기가 자연발생처럼 조금씩 일어나는게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됍니다. 이게 젊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