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질병과 싸우며 병원을 순례해야 했던 경험은 현대의학이 대증요법에 불과하다는 결론으로 그를 이끌었다. 현대의학은 교통사고나 심장마비 같은 응급상황엔 적합해도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 치료엔 적합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약과 가공식품을 끊자 병이 하나씩 사라지면서 그의 몸은 회복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말 그대로 저는 ‘인간 종합병원’이었어요. 병을 달고 살았죠. 14세 때 신문 배달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뇌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후 약 부작용을 끊임없이 겪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오십견도 생겼고요. 빈혈과 신부전증에도 시달렸죠. 그런데 치료받을수록 건강은 더 악화됐고 새로운 질병이 추가됐습니다. 44세 땐 간암 초기 증상까지 생겼는데, 이때 현대의학의 허구성을 자각하고 의학 논문과 전문서적을 샅샅이 훑었어요. 병원 문을 나설 땐 모든 약을 버렸습니다. 이후론 병원에도 안 가고 약도 안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