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 (亡者) 앞에서…

  • #104709
    장동만 108.***.169.50 1845

     

    살아간다 죽어간다 ?

    – 70 꼰대 숨쉬는 소리 (XXIV) –

     

    # 망자 (亡者) 앞에서

     

    장례식엘 갔다 왔다

    하도 많이 겪어 이젠 느낌이 없다

    기껏, 생명이 갔구나정도다 /

     

    뷰잉 사자 (死者) 앞에 섰다

    불과 cm 간격

    쪽은 죽었다 하고

    쪽은 살았다 한다 /

     

    조용히 잠자는듯한 모습

    벌떡 일어나

    내가 죽었다고?

    호통을 같다 /

     

    사자는 세상 (저승)

    산자는 세상 (이승)

    그의 육신이 지금 분명

    세상에 있는데

    저승으로 갔다고 /

     

    세상으로 것이 뭘까

    영혼? 영혼이란 뭘까? /

     

    이승에서 숨을 쉴 때

    육신이 있어 작용으로

    생각하고 상정할 있는 영혼

    육신이 없는 저승에선? /

     

    영혼 (soul, spirit) 이란

    참으로 혼란/혼미 스럽다

    영혼, 혼령, 영신(靈神), 심령(心靈), ,

    넋, 정령(精靈), 혼백, 유혼(幽魂)…

    정체/실체를 없어

    어휘가 천만가지 중구난방 /

     

    영혼 불멸설, 생명 윤회설

    신앙인의 각자 자기 믿음

    무() 신앙인의 길은?

    허무/무상을 되씹을 밖에 없다 /

     

    다시, 망자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다

    사자가 대답하는 같다

     

    어제 같았지

      너 내일 같겠지” /

     

    Quote:

    현대 과학은 영혼의 존재를 부정한다. 현대 의학에서

    인간의 의식은 뇌라는 물질 (대뇌피질) 만들어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http://ko.wikipedia.org / 에서

     

    Quote:

    인간은 아주 미첬다: 벌레 하나 만들지 못하면서,

    신() 개씩 만들어 낸다 (Man is stalk mad:

    he cannot possibly make a worm, yet he will be making gods by the dozen)”

    몽테뉴 (Michel Eyquem de Montaigne, 1533~92)/ 프랑스 도덕/수필가

    <2012/12/05>

     

    살아간다 죽어간다 ?

    – 70

    꼰대의

    숨쉬는 소리

    (XXV) –

     

    # 처음 늙어 봐서

     

    머리가 허연 늙다리들 몇이 모였다. 이야가 있을리 없다.

    눈만 끔벅 끔벅, 한참동안 입들을 봉하고 있다가 친구가 입을 뗀다.

     

    어떤 잘못을 해도 빠져 나갈 있는 변명거리 하나 가르쳐 줄까?

    • 장동만 108.***.169.50

      ‘살아간다’는 ‘죽어간다’란 뜻?

      – 70대 꼰대의 숨쉬는 소리 (XXV) –

      # 처음 늙어 봐서-

      머리가 허연 늙다리들 몇이 모였다. 별 할 이야가 있을리 없다.

      눈만 끔벅 끔벅, 한참동안 입들을 봉하고 있다가 한 친구가 입을 뗀다.

      “어떤 잘못을 해도 빠져 나갈 수 있는 변명거리 말 하나 가르쳐 줄까?”

      “그게 뭐지?”

      “처음 늙어 봐서…”

      그 친구가 계속 말을 잇는다.

      “말 안듣는 젊은 녀석들, 어떻게 야단쳐야 되는 줄 아나?”

      “요즘 젊은이들, 우리 말을 개똥 같이도 안 여기는데…”

      ”이렇게 호통을 치게나.

      ‘너 늙어 봤어? 나는 젊어 봤어!”

      “그거 말이 되네.”

      “처음 늙어 봐서…“

      그러면 인생을 새로 산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지혜로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을까?

      그 때는 세상이 확 변해 있을테니 그 것도 불가능한 얘기고…

      “너 늙어 봤어? 나는 젊어 봤어!”

      호통처 봐야 “누가 늙으랬나?”

      그들의 핀잔만 받을테고…

      Quote:
      “(늙으면) 처음엔 사람 (들) 이름을 잊는다. 그 다음은 얼굴을 봐도 누군지 모른다.

      그 후엔 지퍼 올리는 것을 잊고, 그 다음엔 지퍼 내리는 것도 잊는다

      (First you forget names, then you forget faces, then you forget pull your zipper up,

      then you forget pull zipper down).”

      -레오 로센버그 (Leo Ros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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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1) "하늘이여 조국이여" (1988 간행)

      2) “ 아, 멋진 새 한국 “ (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