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제 맘

  • #104303
    이중적인 110.***.143.14 3357
    군대 마치고 한국 사회의 단면을 봤습니다.

     

    전반에 가득찬 군대 문화가 사회에도 이어진다는 거..심지어 대학원은 똑같고

     

    그러면서 미국의 수평적 문화가 맘에 듭니다.

     

    그래서 미국에 가고 싶습니다. 다른 건 모릅니다..

     

    그런데 가족과 친구들과는 헤어지기 싫네요 .

     

    ㅠ_ㅠ;; 인생이란 원래 이런건가요 ? 그냥 철없는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미제시대 71.***.189.74

      일제시대에 수탈이 극심할 때, 일본에 가면 밥이라도 굶지 않고 살 수 있었다 합니다.
      저임금 막노동 자리라도 있었으니까 말이죠. 하여 자의반 타의반 너도 나도 농사도 때려치우고 본토로 본토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해방후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 까요?

      일본은 외부로 부터의 경제수급이 중단되니 극심한 식량난, 경제난에 허덕였습니다.
      일자리가 있을 턱이 없었지만, 천우신조 였던지 미국에 대한 충성맹세의 선물이었던지간에
      625가 발발하면서 일본은 산업이 일어나고 벌어들인 달러로 식량 수급도 해결되었다.

      먹고 살만해지니까 인구가 급속도로 늘다가, 주거지 면적대비 인구수가 초과되니 이제는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고, 결과로서 경제가 곤두박질 치는 세상이 되었도다. 혹자는 한국의 극일(?) 정신이 이제야 일본을 능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 세상이 돌아가는 법칙도 자연 법칙 아래에 있기 때문에 일본의 역사를 보면 한국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자 이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돌아 봅시다. 인구는 넘쳐나는데 인구가 모자란다고 국민들에게 인구 더 만들으라고 닥닥하다 급기야 외국인 노동자를 대거 유입해도 안되는 건 안되었던 겁니다.
      상전이 수입 노선만 살짝 바꾸어 경제 구조가 하루아침에 개판이 된 나라. 이제 이러한 현실이 다시 벌어지고 있도다.

      이제 일본에서 일아났던 일이 그대로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류가 세계로 뻗어가니, 과거 일본 제품이 세계로 뻗어가는 것 과 같음이오.
      외노자가 넘쳐나니, 과거 일본의 외노자가 넘쳐난 것과 같음이오.
      왕따 현상이 증가하는 것도, 과거 일본의 왕따 현상의 그것과 같음이오.

      현재의 미국은 전 세계에서 수탈하니 과거 일본 본토에서 보다 먹고 살만하겠지만 언제까지 갈지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 일 것이오.

      앞으로 50년 이상 버틸 것 같다고 생각하면 미국에서 새 삶을 찾는 것이고. 20년 이하다 생각하면 그냥 자기 살던 곳에서 답을 찾는게 좋을 것입니다.

      • 본토? 75.***.211.122

        원 글도 그렇지만 ‘미제시대’님의 답글도 묘하네요.
        님이 표기하신 ‘본토’는 님의 ‘본토’일진데… 문맥상 님의 ‘본토’는 일본인듯 하네요…

    • 141.***.59.22

      그런데 원글님은 일본인이십니까? 왠지 한글 문법이나 구사하는 문장이 어색하고 마치 번역기 돌려놓은 것 같기도 하고…

    • 이중적인 110.***.143.14

      아닌데요 ~ 제가 워낙 필요한 말만 하는 습관이 들어서 장황하게 쓰자면 한도 끝도 없이 쓰는데 지금 대학원 생활 하는데 어찌 어찌 논문 실적은 나오고 미국 박사를 바라보는 입장에 있습니다.

      한국 대학원에서 숨 막히고 일방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불만이 너무나 많습니다.

      토론은 없습니다.그냥 해 라고 하면 그냥 해야하는 이런 시스템이 왜 내가 돈 내고 대학원 생활 이

      딴식으로 하는지 푸념과 앞으로 계속 이어질 사회생활의 단면과 염증을 한번 생각하고 도피처로

      미국을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 사회는 더 하다고 들었습니다.

      전 업무환경이나 노동환경에서 미국이 낳은 점을 생각하고 이민에 관한 글을 남겼쬬.원글에서 ?

      그런데 성인(+19) 처럼 말하면 새벽까지 먹고 마시고 유흥*(?) 을 즐기는 건 한국이 잼나고

      뭔가 일이 있으면 친구들과 같이 있고 가족과 같이 있는 그 중요한점을 미국가면 못 누리는게 아

      쉬울 거 같아서 쓴 글입니다. 두 마리 토끼를 못잡을거 같은 그냥 철없는 젊은 석사의 방황의 글이

      었을 뿐입니다.

      소레와 칸코쿠진 데스..지븐노 소레와 쌀나라 가고 싶다가 …아 ..할 줄 아는 일본어는 이게 다 입

      니다. 가와이 쇼데스 !!!! 야메떼 야메떼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