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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방송’ 앞두고 ‘서화숙기자의
통쾌하고 속시원한 민주주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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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자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이미 다 끝났다. 독립운동한 것 맞지만분명 독재자였고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며 “아프리카에 독립운동을 한 건국 대통령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사람들이 결국 30년씩 집권하면서 민주주의를 다 훼손하면서 굉장히 부끄러운 모습으로 쫓겨났다”고 말했다.서 기자는 “아마 이승만 대통령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거를 일으켜 쫓아내지 않았으면 굉장히 추한 모습으로 물러났을 것”이라며 “그나마 그 정도로 끝난 것이 그 사람이 덕분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똑똑했고 현명했고 민주화 의지를 가졌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게 많은 정적을 살해하고, 그렇게 많은 양민을 학살하고 한국 동란 중에 자기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개헌한 사람을 갑자기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한다는 뜻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뉴라이트 학자들을 맹비난했다.
또 서 기자는 “모든 것이 나쁘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미국과의 외교관계에서 능란한 외교를 폈다는 것도 다 인정한다”며 “몇십년 전에 다 인정이 끝난 것이다, 독재한 것도 다 인정이 끝난 것인데 지금 새삼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민주주의는 없었을 것이기에 건국의 아버지로 세우자는 것은 과장이다”고 주장했다.
“소련 정부의 친정부 김일성 정권이 들어서려고 했고 미국은 남쪽 반쪽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서 기자는 “그런 측면에서 전체적인 세계사의 흐름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승만 대통령 때문에 민주주의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반박했다.
서 기자는 “달리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승만 대통령 때문에 민주주의가 확립됐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때부터 자유시장경제가 자리잡혔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이승만 정부 아래서 일어났던 수많은 양민 학살과 수많은 정적들의 살해에 대해서 대통령은 아무 책임이 없다, 그건 대통령이 직접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반박하는데 이 대통령의 경우 1930년대쯤 임시정부에서 총리를 맡아달라고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당시 거절한 이유가 대통령으로 자신을 뽑아달라고 했다”며 “이승만 대통령은 굉장히 대통령을(자리를) 좋아한다, 총리는 내각의 협의체의 좌장이지만 대통령은 굉장히 권력 집중화된 권력 기관이다”고 말했다.
서 기자는 “공과 과를 같이 봐야지 그가 아니었으면 절대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가정이다”며 “나도 그런 가정 할 수 있다. 그가 있었기 때문에 전두환‧노태우까지 독재의 뿌리가 그로 인해 내렸다고 가정할 수 있다”고 반격했다. 그는 “가정으로 얘기하지 말고 있던 사실에 근거해서 얘기하자”고 주장했다.
또 “이미 빨갱이라는 가상의 적을 만들어놓고 너무나도 민주 인사를 탄압하는 기회로도 삼았다, 그것까지 다 인정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냐”며 서 기자는 “가령 일제시대 때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공산당과 협력을 한 케이스가 많이 있지만 그 사람들이 다 공산주의자는 아니다”고 말했다.
서 기자는 “중국에서 활동할 때 국민의 정부가 일본에 대해서 수용적이었기에 그것에 반대해 뻣뻣한 공산당 사람들과 협력을 했지 공산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이 많았다”며 “그런데 그것을 빌미로 이승만 대통령은 자기의 정적을 제거하는데 활용했다”고 이 대통령의 행적을 짚었다.
“조봉암 선생의 경우 최근 사법판결 사형 잘못됐다는 재판도 났지만 박헌영 일파와도 더 이상 협의가 안된다고 해서 포기하고 민족주의자로 활동했다”며 서 기자는 “그런데 어느날 빨갱이로부터 비밀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올가미를 쓰고 사형당해야 했다”고 사례를 들었다.
“독재척결 위해 피흘리신 분들에게 늘 감사하고 죄송해”
뉴라이트 학자들이 반박이 이어지자 서 기자는 “다른 것은 다 인정한다고 치자, 미국이 우리나라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이승만 대통령이 뛰어난 외교력과 선지적 혜안으로 그걸 막았다고 인정한다고 치더라도 그 과정에서 일으킨 1951년 민주주의를 완전 유린한 개헌, 사사오입 개헌(1954년
이승만대통령에 대한 3선 제한의 철폐를 핵심으로 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킨 헌법개정), 그 이후에 3.15 부정선거, 4.19로 이어지는 행적, 양민학살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고 성토했다.
서 기자는 “양민학살이 그분이 관여한 것이 아니다, 좌우익 싸움에서 불가피했다고 절대로 얘기하지 말라”며 “사람의 생명을 갖고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다. 100년, 200년 뒤 우리 의 발언이 어떻게 기록될까를 좀 생각해라”고 호통을 쳤다.
서 기자는 “죄없는 사람을 죽게 한 분의 동상을 세운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과거에 엄청난 공을 세웠더라도 전체 행적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피해자 유족들, 자식이 아직도 살아 있다”며 서 기자는 “대한민국이 2011년에 이르러 이승만의 동상을 세우자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국가가 됐는지 아연할 정도다”라고 이승만 동상 건립 추진을 맹렬히 비판했다.
서 기자는 또 “나는 국가에 대해 자부심을 굉장히 갖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민주국가가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그리고 그렇게 독재자들, 독재를 없애기 위해 피를 흘리신 분들에게 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역사관을 드러냈다.
그는 “그 피해자분들이 지금도 살아계시고 유족들이 있다”며 “그분들에게 이승만 대통령을 추앙한다는 것이 얼마나 상처가 되는 일이며 또 단지 그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를 올바르게 살겠다는 모든 이들에게 굉장한 상처가 되고 조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4.19유족과 이승만 대통령 유족의 화해를 얘기하는데 화해하면 모든 게 끝났나”라고 반문하며 서 기자는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그것 그대로 있는 그대로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 기자는 “정치가를 판단할 때는 얼마나 민주주의를 확립했느냐, 인권을 잘 지켰느냐가 중요한 잣대”라며 “민주주의는 집회 언론 결사의 자유가 있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그것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없이 많이 자기 권력을 위해 유린했고 헌법도 유린했다, 인권에 관해서는 너무나 많이 침해를 했다”며 “그런 분에 대해 이제 와서 어떤 공을 더 세우겠다는 건지 정말 의문이다”고 맹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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