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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10:14:01 #103873eroica 50.***.41.131 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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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98.***.227.197 2011-08-1517:30:49
누가 굉장히 잘못된 사고방식이라는 것인가요? 여기에서 얘기하는 사람들, 아니면 재벌같은 기득권층들…상당히 원초적인 어려운 개념을 보통사람들이 아주 평범하게 논의하네요.
‘부자가 천당을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명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다’라는 개념이라면 자본주의라는 것을 버려야 되지 않을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는 개념이 예수님 말씀과 자본주의인데 이 두 개념이 상당히 상반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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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73.***.100.107 2011-08-1518:05:37
굉장히 잘못된 사고방식? 이라는 제목이 굉장히 잘못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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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182.***.85.50 2011-08-1521:04:42
한미합방이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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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사고방식 65.***.84.74 2011-08-1521:53:30
굉장히 잘못된 사고 방식… 시장 자율에 모든 것을 맡기는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깡패와 힘없는 행인이 싸우고 있는데 경찰관은 자율에 맡긴다며 지켜보고 있는 꼴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경찰관도 깡패와 한편이라 중간 중간 깡패에게 도움을 준다는 겁니다.
대기업 재벌위주의 경제정책이 나라의 경제지표를 좋게 할 지는 몰라도 국민들의 삶의 질은 전체적으로 떨어뜨릴수 있다는 겁니다. 재벌들의 부의 세습으로 인한 기회의 박탈감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정부지원의 차이로 인한 중소기업의 몰락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등 가진자를 위한 정책으로 인해 부의 편중이 심화될 때 어느순간 그 편중된 부를 바로 잡기 위해 사회에 큰 변화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비기득권이 기득권이 되었을때 초심을 지키는가? 에 대한 의문입니다. 결국은 그들도 기득권이 되면 자신들에게 부를 집중시키기 위해 정치와 경제, 여론을 움직이려고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분야에 정부의 개입하에 어느정도 편중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겁니다. 재벌들이 해먹는 것은 어쩔수 없더라도 여러가지 법적 규제를 두어 어느정도 수준으로 막아야 한다는 겁니다.
미국은 망하고 있어도 군수업체 석유업체는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듯이 대한민국은 망해도 재벌들 기득권층은 절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사회가 이걸 언제까지 용인 할 것인가 입니다. 첫 단추는 선거를 통해 깨끗한 정치인들은 국회로 보내고 타락한 정치인들은 국민소환제를 통해 바로 해임시켜서 정치를 통해 정부와 경제쪽을 컨트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희가 축적한 재산이 모두 자신의 노력으로만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 입니다. 수많은 공적 자금이 삼성에 들어갔고 수많은 세제해택이 삼성으로 들어갔고 수많은 특혜가 삼성으로 들어간 결과 이니 국가와 국민들의 기여도 무시 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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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66.***.2.220 2011-08-1601:21:03
/에로니까/ 바보가 이 글을 올린 목적은 일단 무시하고 (빈부격차 심한 한국 젓같고 희망없다는 것이니까),,,
balance는 항상 힘든 것이다.
대기업이 특혜와 문어발 확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지만, 바로 그 대기업들이 창출하는 엄청난 고용효과와 GDP에 대한 공헌, 국가이미지 상승등을 볼때, 죽여야 할 이유 또한 전혀없다.
이 사이트의 직장인 반 이상이 욕하면서도 삼성 현대에 다녔음을 은근히 뿌듯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또 들어가려고 바득바득하지 않을까?한편, 중소기업인들은 항상 대기업에 당하는 피해자인가.
그것도 아니다. 대기업이 있으므로 납품이 되는 것이고, cash flow가 돌아서 투자도 하고, 심하게 얘기하면 재하청 재재하청을 통해 대기업 비슷한 행태도 한다.
왜냐, 인간의 본성이니까.이건 결국 국민성 수준, 도덕성 문제, 기업윤리 문제이고 따라서 시간이 /제한적으로/ 해결해준다.
30년전보다 지금이 훨씬 민주적이고 도덕적이고 합리적인 것처럼, 많은 한국사람들이 더 배우고 자각할 미래는 더 밝다.다만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은 변할수 없고 그것이 시장경제의 근간이다.
그걸 부정하고 만인이 평등한 프롤레타리아제국 건설이 목표라면 그건 소련해체와 더불어 끝난 악몽이다.
더구나 에로니까처럼 세상 모든 부조리를 현 정치인들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 그것 참 한심한 또라이짓이다.너부터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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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216.***.0.72 2011-08-1601:33:51
에로이카님/
덕분에 유투브 뒤지면서 두 사람의 좋은 내용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roica 50.***.41.131 2011-08-1607:40:20
tracer님, 오래간만에 뵙게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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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5 72.***.204.9 2011-08-1603:18:11
과연 이익을 추구하는게 인간의 본성일까?
소위 글자라는것을 사용하였던 인류의 문명역사는 만년전부터 라는데, 이 기나긴 인류문명은 모조리 다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에 의하여 이룩되어진 것 인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되새겨 보아야 한다.
만리장성이 이익을 추구하고자 건설되었는지, 이집트 피라미드가 자본주의 사회체제가 추구하는 이익지상주의에 기반하여 세워졌는지, 위대한 로마제국이 화폐경제에 기반하여 이룩되어져 왔는지, 증명하는 역사적 사실은 전혀 없다시피 하다.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은 불과 300 년도 안되는 자본주의 사회체제와 이를 뒷받침 해주는 민주주의 국가라는 시스템이 작동하고부터 시작된 가짜사고방식이라는게 역사학자들의 솔직한 고백인것은 이미 70여년전에 지적되어온 사실이다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이데올로기로 지난 수백년간 전세계를 자본주의식 체제로 이끌어온 영미모델이 깊은 한계를 드러낸 현 시점에서, “인간의 본성은 원래 이익을 추구한다” 허위사실 부터 제대로 인식하는 시점이 바로 새로운 사회적 대안을 만들어내는 시작점이 될것 같다.
인간은 본래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물론 이건희씨와 이명박씨는 동의하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만일 5백년전 이전에만 태어났어도, 반 인간적인 또는 반종교적인, 또는 반인륜적이라는 이유로 오래 살아남지는 못했을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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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66.***.2.220 2011-08-1606:09:59
Regarding comment by 43*6-5
아주 재미있는 발언이다.
“인간은 본래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다”???’만리장성은 북방흉노로부터 목숨과 재산을 지키려는 의도로 지어졌으며, (솔직히 피라미드가 왜 여기서 언급되었는지는 이해가 안됨),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보면 로마는 농노제를 확립/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영토욕까지 더해져 잉글랜드까지 쳐들어갔다.
몽골 또한 영토와 부의 확장을 위해 헝가리까지 정복하였으며, 그 외에도 시장경제를 이미 시작했던 고대 그리스(현대 Greece가 아닌), 자민족의 이익을 위해 무자비하게 세력을 확장한 투르크, 페르시아부터 근대의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모두 이익을 좆아 행한 역사들이 아니었을까?이익이 아니라면 무었때문에….we are the world를 실현하기 위해?
마야/잉카문명을 금과 고무, 노예 때문에 멸절시킨 스페인은 이익을 좆은 것이 아니었나?/300년도 안된/ 자본주의-민주주의 영미모델의 깊은 한계라…ㅎㅎㅎ
(300년이라…이 대목은 너무하다. 모르는 건지 모른척하시는 건지)미정부(공화/민주) 부채한도 연장승인과 그로인한 디폴트우려를 자본주의의 한계라고까지 확대해석한것 같은데, 당장 클린턴정부때만해도 미정부부채율은 거의 제로에 가까왔다.
그 후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비 상승으로 인해 국채발행과 그로 인한 부채가 증가하였어도 수천년 지속된 민주주의/시장경제를 마치 한류열풍인양 무시하는 그 정신이 놀라울 뿐이다.이건희가 500년전이면 살아남지 못했다….
500년 전이면 서기1511년, 임진왜란 80년전 조선중기이다.
그 당시에도 시장경제가 있었고, 거대상인세력들이 있었고, 각족 포(항구)에서 외국과의 무역도 있던 시기다.
마치 이익을 추구했다가는 망나니의 칼을 받을것이라는 듯한 이 용감한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것인가?어쨌든 재미난 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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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5 72.***.204.9 2011-08-1702:56:12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은 변할수 없고 그것이 시장경제의 근간이다” 라고 말씀했길래, 자본주의 사회체제안에서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이익이라는 개념을 말하는 것이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AAA님의 두번째 윗글에서 살펴보니, 언급하시는 이익이라는 것은 상업행위나 물물교환같은 행위가 아니라, 약탈이나 해적질, 또는 영토침략으로 인한 강도질 또는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들에 대한 대량학살같은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오해라면 정정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짐작이 맞았다면, AAA님께서 인간은 이익을 추구하는 본성이 있다고 말하시면 좀 무리가 있는 것으로 들리는 것이고, 그 보다는 차라리 인간은 남의것을 빼앗는 본성이 있다고 말해야 좀더 앞뒤가 들어맞는 이야기 된단고 사료됩니다.
간단히 다시 말씀드리면, 님께서는 이익이라는 단어를 시장경제의 상업행위에 쓸수 도있고, 상대방의 재산을 약탈하는 짓거리에도 쓸수 있는것으로도 생각하는것 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 AAA님이 항상 부정적으로 비난하시는 진보쪽 사람들의 행위,
즉 부자들 소유재산을 빼앗다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위또한, 님 스스로의 이익에 대한 광범위한 정의속에 포함될 수 있다는 생각까지 유추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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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oica 50.***.41.131 2011-08-1607:38:50
궁금해서 & 학생님,
제목을 저렇게 붙인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로 위의 글에 있는 안철수씨의 말을 인용한 것인데요, 위에 잘못된 사…님이 잠깐 언급하셨듯이 안철수-박경철 청춘콘서트를 약 15회 그리고 수백편의 기고문을 통해 두분이 일관되게 주장하는 요점은 바로 그 ‘굉장히 잘못된 사고방식’입니다. business friendly라는 예쁜포장속에 감춰진 여러정책들의 근간이 되는 정책철학들을 두고 하는 말이지요.
두번째 이유는, 이미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3일전 경향신문인가에서 안철수씨의 인터뷰에서 본 것같은데, 요즘 그가 그간의 발언들로 인해 빨갱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많이 의아해 하더라구요. 시대를 걱정하며 소신을 가지고 말하더라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저 빨갱이짓으로 밖에 안보이는 것이지요. 바로 그렇게 무조건 색깔을 덧입히는것 또한 ‘굉장히 잘못된 사고방식’의 대표적인 예이지요. (안철수씨는 올 초까지만 해도 이효리가 누군지 몰랐다고 하니 진짜 ‘빨갱이’일수도 있겠구나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
이러한 생각들은 가지고 저렇게 제목을 달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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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ani 68.***.86.222 2011-08-1708:00:13
부자들한테 세금 더 걷어 가라고 말한 워렌 버핏도 빨갱이라고 할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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