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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읽은 어느 블로거글 내용이다.
“케인즈가 “이리 떼의 자유가 양 떼에게는 죽음을 뜻한다”면서 “경제적 자유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무제한적 경쟁은 승자의 탐욕과 패자의 굶주림으로 양극화될 뿐”이라고 지적한 반면 하이에크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시장에 대한 통제는 인간을 노예의 길로 몰고 갈 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하이에크의 주장은 케인즈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케인즈가 죽고난 뒤 30년 가까이 지난 1974년에서야 노벨 경제학상을 받게 된다. “
신자유주의 선봉장 하이에크가 노벨상을 받은 1974년으로 부터 6년 후인 1980년부터 세계경제의 주축국인 영국과 미국에서는 대처수상과 레이건 대통령이 전세계 경제기조를 케인즈주의에서 신자유주의체제로 전환을 하였고, 그로부터 오늘이 30년이다.
그리고, 우리는 상시적인 해고공포와 비인간적인 직장생활에 찌들어 가고 있는 반면, 기업의 CEO들과 금융업자들은 “지금 이대로!”를 부르짓고 있다.
나 스스로에게 다시한번 물어본다.
케인즈가 옳았던 것인가? 아니면 여전히 하이에크가 진실이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