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주위는 어떠신가요?

  • #103350
    김도기 98.***.227.197 3176

    근처에 한 70세되시는 한국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한 30여년 전에 미국에 와서 계속 이 지역에만 사셨고, 그 동안 한국은 1번 방문하셨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한국을 아직도 7-80년대로만 기억하고 계십니다. 한국에서의 어려웠던 얘기만 하시고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만 갖고 계십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한국이 먹고살기 매우 힘든 것으로 알고 계십니다. 요즘은 은퇴하셔서 여기저기 자원봉사와 교회일로 시간을 보내시는데 가끔 교회일로 멕시코에 가서 봉사활동도 하신답니다. 이 분에게는 한국에 대해서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믿으려하지 않으십니다. 이 분같이 미국에 오래살면서 한국과의 접촉이나 한국소식을 멀리하면 한국에 부정적이 되나요? 아니면, 본인의 한국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 나쁜 상황이었을 경우에 이런가요? 사실은 미국에 살면서 이런 분들을 심심치 않게 만납니다.

    • PEs 12.***.152.10

      흥미로운 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천적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지만 어렸을때 자라온 환경이 계속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미국이나 다른나라로 이민을 갔을때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비교하면서 나쁜 소식만을 걸러서 하나의 이미지로 굳히는 것은 아닐까합니다.

      아무리 환경이 안좋아도 부모님이 긍정적이고 성실하고 불평없이 노력하는 것을 보고 자란 사람은 비록 이민을 오거나 다른 조건이 않좋아도 결국은 긍정적으로 이겨내고 성공하는 것 아닐까요?

      성공에 관련된 서적 혹은 아주 가난하고 모든 조건이 불리한 그런 환경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굉장히 매사에 “긍정적”이라는 것이 공통분모가 있는데 우연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에 살면서 오히려 더 애국적으로 변하고 더 보수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많기ㅤㄸㅒㅤ문에 원글님이 보신 분에 대한 경우는 제가 보기에 사회적인 흐름보다는 개인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한국이 근대시대에 잿더미 속에서 이렇게 눈부실만큼 민주주의나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환경과 조건이 아닌, 하면된다 그리고 지금은 비록 안좋지만 나중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민족적 마인드셋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분이 30여년전에 마지막으로 경험하고 체험했던 시절의 한국은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면에서 볼 때에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열악했지요. 물론 아직도 성장하고 있지만 엄청난 발전과 변화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계속 부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그 모든 발전을 무시하는 “편견” 즉 biased된 사고방식때문 아닐까요?

      저라면….”정말 어려웠던 힘들었던 시절이었는데…한국 정말 대단하다…정말 한민족이란 것이 자랑스럽고 더 좋은 고국을 위해 나도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것 입니다.

      어떤 분들은 한국을 정말 많이 욕하곤 해도, 미국도 60년대까지 인종차별로 사람들이 길에서 맞아죽고 또 그러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무죄로 둔갑된는 홍역을 겪었었는데요. 대한민국이 고문이 흔하고 정당화 되던 사회에서 이렇게 발전한 것은 정말 경제성장과 함께 굉장한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구요.

    • sd.seoul 66.***.109.149

      원글/님의 쓰신 말씀만으로는
      그분이 한국을 부정적으로 본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분은 한국이 아직도 가난하다는 생각을
      하고있을 뿐이지
      부정적인 나라(강도가 설치는 나라, 정의가 없고, 공정하지
      않는 나라 등등) 라고 말한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가난이란 또한 상대적인 것이어서
      일인당 소득이 4만불인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사실 한국은 아직도 가난한 나라지요.

      그 분은 또 자신이 알고있는 기억에 충실한 것일 수도 있지요.
      우리가 중국 못사는 나라라고 생각 하지만,
      지금 중국이 들으면 아마 웃는 것처럼 말입니다.

      또한 조국은 부모와 같은 것인데,
      단지 가난하다고해서 부정적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정말 잘못된 분일거구요,
      만일 그 분이 한국(또는 국민)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정부를 (현정부든 지난 정부든) 부정적으로 본다면
      그건 정부에 대한 의견이지
      한국에 대한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시대적배경 68.***.86.222

      을 생각해 보면 70년대 중후반 경에 한국에서 40대를 보낸 분이겠군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 만 하다고 봅니다. 그 당시 한국은 암울한 분위기였지 않습니까.

    • ㅎㅎ 68.***.247.144

      야 사실이자너..

      한국이 무슨 선진국 이야 ??멕시코만도 못한 나라가 한국 아니야 ??

      너들 눈에만 한국이 대단하구 뭐 세게 경제가 우쩌구 저쩌구하지..

      막말루 …미국오래삳다봄 한국이란 나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존만 한 나라중에 하나이다.

      너네 동네 아조씨..멋지다..ego 가 강하네..아주..강해.

      그사라믕ㄴ 바로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구 싶은거지.

      이 사발놈들은..이런데 놀러와두 기본 심리학공부도 안하구 중창 글만 올리구 노나봐

      암튼 무식해서 시발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