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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또한 의미없는 오른쪽 왼쪽 논란에 끼어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허나,
그동안 제가 즐겨 찾았던 이 게시판이 지금처럼 황폐화된 이유에는 분명 님을 비롯한 오른쪽 분들의 비매너가 크게 작용을 한건 사실 입니다.
님은 님이 남들한테 들었던 욕만 생각하시고 그게 억울 하신 모양인대,
님도 한번 쯤은 자신이 여기서 다른 이들을 어찌 대했는지 한번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그걸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님이 상대를 먼저 개새끼라 불러 놓고 상대가 님을 개새끼라고 되받아 치면 님은 그게 불공평하다고 여기십니까?
그리고 여기에, 아니 한국사회 전체에 님이 생각하는 것 만큼 많은 좌파들이 ‘6.25 때의 친북’ 이 아닙니다. 그건 한국의 대부분의 우파들이 ‘일제시대의 친일’ 이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그런 좌파 여기 없습니다. 그리고 뭐하러 북한 인터넷 부대가 이 코딱지만한 사이트에 들락 거리겠습니까? 여기 오는 사람이 대체 몇명이나 된다고 말입니다.물론 한국에 아직도 북한을 찬양하는 극소수의 정신나간 친북인사들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배만 불리겠다는 매국노같은 우파들도 몇몇 분명히 있죠.
하지만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그들중 대부분은 진정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일거라 믿습니다. 서로 추구하는 방식이 틀릴뿐 양쪽이 궁극적으로 구하는것은 같다고 봅니다.
상대쪽의 소수가 가진 문제를 그들 전체의 문제로 확대상상하시는게 지금 님의 모습이라고 보면 정확할 겁니다.
님의 생각하시는 좌파들이 님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그렇게 쉽게 북한 김정일의 꼬임에 넘어가는 순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한국의 우파들이 좌파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마냥 꼴통이기만 한게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전 님에게 여길 떠나라 마라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뭐 그럴 자격이 있나요.
다만, 결자해지 하란 말입니다. 님이 먼저 시작한 일이니, 님이 먼저 사과하고 화해하시는게 도리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