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정론지의 역사에 길이 남을 명사설

  • #102871
    김박사 98.***.204.217 2684

    [사설] 鄭夢準, 노무현을 버렸다(2002.12.19, a.m.01:08)

     

       16대 대통령 선거의 코미디 대상(大賞)은 단연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다. 선거 운동 시작 직전, 동서고금을 통해 유래가

    없는 여론조사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선거운동 마감 하루

    전까지 공동 유세를 펼치다가, 투표를 10시간 앞둔 상황에서

    정씨가 후보 단일화를 철회했다. 이로써 대선 정국은 180도

    뒤집어졌다.

       이런 느닷없는 상황 변화 앞에 유권자들은 의아한 심정이지

    만, 따지고 보면 ‘노·정 후보 단일화’는 처음부터 성립되기 어려

    운 일이었다. 북한 문제와 한·미관계를 보는 시각부터, 지금의

    경제상황과 사회적 문제를 보는 눈이 기본적으로 다른 두 후보

    가 단지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사람을 단일후보로 뽑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設)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투표 직전이

    긴 하지만, 정씨가 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것은 결국

    이런 근본적 차이를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희극적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벌어진 급격한
    상황 변화 앞에서 우리 유권자들의 선택은 자명하다. 지금까지
    의 판단 기준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뒤집는 것이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0일 동안 모든 유세와 TV토론, 숱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졸인 판세 및 지지도 변화 등 모든 상황은 노·정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한 것이었는데, 이 같은 기본 구도가 변했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전국의 유권자들은 새로운 출발을 기약
    하며 투표소로 향할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분명한 것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고 유세를 함께 다니면서 노무현 후보의 손을
     들어줬던 정몽준씨마저 ‘노 후보는 곤란하다’고 판단한 급작스
    러운 변화의 뜻을 슬기롭게 읽어내야 하는 일이다.

    [출처] 정몽준, 노무현을 버렸다 (조선일보 사설)

    저런 사설을 싣는 신문을 객관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볼 때면

    휴…….

    • core 173.***.182.152

      조선일보 사설은 아무나 씀. 개필새필이라도 상관없음.
      한겨레신문 사설도 아무나 씀. 돼지족발로 쓴 것 같음.

      job seeker 중에서, 글은 조금 쓰는데 소설 같이 쓰며,
      왠지 왼쪽이 땡기면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으로 지원할 것이며,
      왠지 오른쪽으로 땡기면 조선일보 논설위원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대 같은 인재를 찾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일한 정론지인 missyusa.com은 꿈도 꾸지 말지어다.
      경쟁이 치열해 난다긴다하는 사람도 다 떨어진다.
      미씨 떨어지고 2지망으로 조선, 한겨레 간 사람 많다.

      ~~~~~~~~~~~~~~~~~~~~~~~~~~~~~~~~~~~

      “그대가 믿는 정말 훌륭한 언론을 보여다오. 그럼 나는 그 언론의 추했던 모습을 찾아 보여주겠다.”

    • 이 박사 141.***.242.125

      다 맞는 말이구만. 대한민국 역사에 노무현, 김대중이가 없었다면 벌써 통일 한국의 국민으로 살아갈텐데 요 두 전직 좌파 정권이 결국 현재의 남북 대결 국면을 만든 원인이다.

      • 정말로 66.***.54.196

        놀구 있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