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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북괴의 도발로 천안함이 침몰한 사실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북괴에 돌릴 칼날을 아군인 현정권으로 돌리고 있는 우매한 민주당은 과연 대한민국의 정당이 맞는가 묻고 싶다.
이 사이트에도 여러 사상이 의심스러운 정신나간 자 들이 있지만 명색이 국회의원이라는 넘들이 국민의 대변인이 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국민을 농락하고 우롱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민주당은 과연 북괴 김정일 당 소속인가?
서장원 전 해군2함대 법무참모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를 놓고 ‘너무나 다른 여야’라는 21일자 A10면 기사를 보며,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에 대처했던 미국과 천안함 피격에 대처하는 우리 정치권의 자세에 너무나도 현격한 차이가 있음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천안함 사건은 작은 잠수정 하나가 밤중에 은밀히 침투해 어뢰를 발사하고 도주해 영구 미제사건으로 만들려던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의도와 달리 우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많은 정황 증거를 과학적으로 분석했고, 결정적 증거인 어뢰의 추진체 잔해도 현장에서 수거했다. 결정적 증거가 나왔음에도 일부 정치권에서는 가해자에 대한 비난은 전혀 없이, 군 경계의 허점만 탓하고 대통령 사과와 내각 총사퇴 및 군책임자를 군사법원에 회부하라고 주장한다. 일본의 대함대가 태평양을 횡단, 일요일 아침을 틈타 미국의 태평양 사령부 군항을 치명적으로 타격했을 때 미국 의회는 즉각 선전포고를 결의하였지, 한가하게 경계를 잘못했다며 정부와 군을 매도하지는 않았다.
그간 우리는 10년간의 ‘햇볕정책’이 성공했다며, 한반도에 전쟁위험은 사라졌다며 태평하게 지낸 것도 사실이다. 북한이 잠수함을 이용해 기습타격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민족’이라는 이름 아래 북한의 어떤 허물도 용서가 된다는 사고 방식을 강요당해 왔다. 그래야 정치인들은 인기를 누리고 당선이 되었고, 심지어 연예인들도 이런 ‘유행’에 앞장서야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북측이 무리한 주장과 요구를 해올 때 시시비비를 따지면 보수로 치부돼 매도되는 상황에서 살아왔다.
과학적이고 명확한 증거에 의해 여러 나라 전문가가 도출한 결론을 정부가 발표해도 냉소적인 태도로 정부 발표를 선뜻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는 ‘1번’이라는 글씨에 대해, 증거가 남는 표시를 왜 하겠느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이런 의문은, 작업자가 어뢰를 제작할 때부터 그 어뢰가 전시가 아닌 상황에서 은밀히 남측 해군함정 타격에 사용될 것을 예상하고 만들었고, 어뢰 파편의 글씨 부분이 온전한 상태로 인양될 것을 예상했어야만 제기 가능한 의문이다. 정부는 조사완료시까지 객관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진술을 자제해 왔고, 그 과정에서 말이 조금 바뀌었을 수 있다. 일부 진보세력은 이런 말꼬리를 잡으며 ‘동포’인 북한이 그런 짓을 했을 리 없다고 믿고 싶을 것이다. ‘진주만을 잊지 말자’며 일치단결해 일본의 침략을 물리쳤던 미국처럼, 우리 국민은 북한의 상투적인 전면전 위협에 맞서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안고 조국 수호라는 결연한 각오를 다질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