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린이ㆍ청소년 `삶 만족도’ OECD 꼴찌

  • #102712
    wefw 24.***.124.212 2382
    “학년 높아질수록 행복 조건으로 `돈’ 중시”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행복지수 국제비교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와 한국방정환재단은 최근 공동으로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5천437명에게 `2010 한국 어린이ㆍ청소년 행복지수의 국제비교’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벌여 유니세프의 2006년 연구와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은 `삶에 만족하는가’란 질문에 53.9%가 `그렇다’라고 답해 OECD 26개국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 2명 가운데 1명꼴은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대답한 셈이다. 

    이는 만족도가 가장 높은 네덜란드(94.2%)보다 40.3% 포인트 낮고 OECD 평균(84.8%)에서 30.9% 포인트 모자란 수치다. 지난해 조사한 한국 어린이ㆍ청소년의 `삶 만족도'(55.5%)와 비교해서도 1.6% 포인트 더 낮아졌다. 

    `주관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다’라고 답한 학생은 각각 26.5%과 18.3%를 기록,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외로움을 느낀다’는 대답은 16.7%로 일본(29.8%)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반면 `학교생활에 만족하는가’란 항목에서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27.0%로 노르웨이(38.9%)와 오스트리아(36.1%), 네덜란드(34.4%) 등과 큰 차이 없이 7위에 해당했다. `행동과 안전’, `교육’, ‘가족과 친구 관계’ 등의 영역에서도 한국은 중상위를 차지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삶 만족도’와 `주관적 행복’ `학교생활만족’ 등 6가지 부문을 합산해 점수로 표준화한 `주관적 행복’ 지수는 65.1점(OECD 평균 점수를 100으로 봤을 때)으로 비교 대상 국가 중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행복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가족’이라고 답한 비율은 고등학교 입학 전에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고1과 고2 전후에는 `가족’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돈’이라 답한 학생 비율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앞섰으며 고 3때는 `돈’이라 응답한 학생 비율이 28%로 가족(22%)이라 답한 비율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학업과 관련한 스트레스가 가장 심했으며 이어 외모, 부모 관련 스트레스 등의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의 스트레스 수준이 남학생보다 10% 이상 높았고, 남학생은 중 3을 기점으로 키로 말미암은 스트레스가, 여학생은 중 2를 기점으로 몸무게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심했다. 

    조사를 담당한 염유식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 청소년들이 주관적 행복에서 극단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입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이고 부모는 자녀의 친구와 학교ㆍ학원 선생님을 잘 알고 지내면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48.***.178.14

      IMF 이후 부동의 자살률 1위를 빠뜨리시면 섭하지요…..

      아래 기사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네요. 개인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조금도 연민을 느끼지는 않지만, 자살이 이렇게 만연하는 사회현상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개인의 감정이나 의지의 문제라고만 치부할수는 없을 것 같네요.


      [이데일리TV 손석우 기자] 중고등학생과 20대 초반 청년들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0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한 살에서 24살 청소년의 사망원인으로는 `자살`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15~24세의 사망 원인 중 자살 인구는 10만 명당 13.5명에 달해, 2위인 교통사고 사망자수보다 4.3명이나 높았습니다.

      아울러 청소년의 8.9%는 지난 1년 동안 한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으며 그 이유로는 `성적문제`와 `직장문제`가 가장 많았습니다.

    • 애들이뭘알어 80.***.247.150

      내 이름이 내 의견 및 대한민국의 실태를 대변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