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우리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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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210.***.20.91 2120

    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서해 앞바다에서 대한민국의 해군 천안함이 침몰된지 2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실종 장병 46명 중 2명만이 싸늘한 주검으로 가족들 앞에 돌아왔고, 후배들을 구하려다 차가운 바다 속으로 뛰어든 한주호 준위도 임무 중 순직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들어야 할지, 또 실종자 유가족들은 어떠한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을지 머나먼 타국에서도 그들은 지켜보는 심정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다행히도 천안함 수색·인양작업을 하는 군부대 장병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각계에서 온정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적십자사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담요와 의료용품, 일회용품 등으로 꾸려진 긴급구호품과 생필품을 건넬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가족에게 성금을 보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합니다.
    이들은 왜 천안함 침몰로 실종되고 희생된 장병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까요? 그것은 조국을 수호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국민들은 편안하게 쉴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것은 한국 내에 있는 국민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도 실종자와 희생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눈다는 차원에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은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