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이 짜증으로

  • #102503
    74.***.122.233 2264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해야”라는 가카의 말씀만 철썩 같이 믿고
    그래도 대한민국 국군이기에 생존자 구조에 조그만 희망이라도
    걸었으나.. 들려오는 뉴스는

    “두동강난 선수 선미 위치 파악에 어려움”

    아니 사고난게 언젠데 가라 앉은 배 위치 파악도 안되냐고.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생존자 구조와 원인 파악은 둘째 치고 아무리 해류가 흐르는 바다라지만
    아직 사고난 배 위치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나.
    군 장비가 모자라면 민간 장비라도 빌려서 어찌 해 봐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
    도대체 지하벙커에 앉으신 분들은 무슨 생각이나 하고 있었을까?

    가카 “자네들 이번 사고에 대해서 머 하고 싶은 말 있나?”
    총리 “전 면제라…”
    국정원장 “저도 면제라..”
    가카 “국방장관 당신은 군출신이라 잘 알텐데”
    국방장관 “전 땅개 출신이라…”
    가카 “….”

    진짜 말이 안나옴.

    • eroica 98.***.187.97

      3월 29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h 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100328140735A&code=910100)

      [이 대통령은 “많은 실종자가 나왔지만 해군의 초동대응은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피해가 안타깝지만 그나마 초기대응 잘 이뤄져서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고 하는군요.

    • 999 70.***.93.30

      21세기에 그렇게 얕은 바다에서 그렇게 큰 덩어리를 못 찾는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혹 일부러 안 찾는 건 아닌지? 그거 찾아내면 책임소재가 좀더 명확해질 거니깐 다들 두려워해서리… 아무도 책임 안 지고 넘어가는 게 상수다 머 이런 생각들 하고 앉았을 수도 있겠쥬.

    • 68.***.37.133

      일부러 안 찾았다는건 심한 비약인것 같구요.
      나름대로 어려운 점들이 있겠죠.
      저나 여기오시는 대부분 분들이 바다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나 마찬가지인지라..
      전우가 죽어나가는대 설마 일부러 안 찾고 있겠습니까? 다들 전력을 다해 구하려고 발버둥 치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