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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중 뭘 하고 싶은데요? chemistry 와 chem eng 차이는 아십니까?

네.. 당연히 알죠

chemistry major로써, Chem Eng를 추천합니다. 나중에 잡마켓과 연봉을 비교할때 순수학문인 chemistry와 Engineering은 비교가 안되죠. Chem Eng는 미국내 연봉순위에서 탑랭킹에 있습니다. 미국에선 엔지니어링쪽이 아무래도 괜찮지요. 미국서 학교 네임벨류는 뭐 한국과 비교했을때 별로 그리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동문파워?
미국사회에서 학연이라는 것은 적어도 공학관련일을 하는 사람들에겐 별 메리트가 없습니다.

취직을 생각한다면 Chem Eng 추천합니다. 네임벨류는 그게 그거라 보임…

연봉=ChemE
취직분야의 Flexibility=ChemE
교수=비슷비슷. Chem 했다가 박사 5-7년 + 포닥 1-3년 후 교수 되는것도 그렇게 메리트 있어 보이진 않구요

당연히 엔지니어링해야죠.
다만 본인이 감당할수 있으면… ㅎㅎ

두 학교 해당 학과 졸업에 필요한 수업 및 과정을 살펴보고 본인이 4년안에 큰 어려움없이 3.0 이상 받고 졸업 가능한 과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그 다음은 년간 1억가까운 학비/생활비 대주는 분의 의견이 중요…취업이나 진로 그리고 학력 자부심은 나중 문제…

UCLA 나 USC 나 거기서 거기. 즉 둘중 어디나오나 대학이름 때문에 인생이 달라질 일은 없을듯. 근데 등록금은 무지 많이 차이날것 같은데…..나같으면 그냥 UCLA 감. 그리고 UCLA가 학생들에게 더 인기있는곳 아닌감?

학과는 chemE가 현실적으론 더 졸업하고 취업하긴 좋으나 그건 님이 하고 싶은거에 달려있습니다. 암만 남들이 좋다고 해도 내적성이 아니면 못하는겁니다. 솔찍히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려면 ChemE고 뭐고 다 별로고 그냥 CS로 다시 알아보셔요. 그나마 ChemE 가 Chem 보단 좋아보이나 둘다 취업하기 힘듭니다. 먹고 살것 걱정이면 나같으면 그냥 UCLA Chem 가서 메디컬 스쿨 노려보거나 그 비슷한 의료계통 가겠슴. 공대고 뭐고 미국에선 의료계통으로 빠지는게 갑입니다. 단 영주권이나 시민권 있다는 가정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