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정비를 작심하고 엔진오일 편하게 갈아 보려고 fumoto valve도 달았습니다.
내친김에 ATF도 갈려고 했더니 ATF dipstick 이 없는 차종이어서 fumoto valve를 달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대충 써치해보니 fumoto 를 ATF 용으로 쓰 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ATF drain 끝나면 fumoto valve에 호스 연결하고 ATF 빼낸 만큼 oil pump로 새 오일을 집어 넣으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 자주 교환 하는것도 아니고
fluid를 드레인 하고 주입한후 볼트를 잠그고 엔진시동을 건후 약 1분이 지난후 나머지 를 흘러 넘칠때 까지 채우면 됩니다.

처음 차는 dipstick 구멍으로 ATF를 채웠는데, 이번에 하려는 차는 dipstick 구멍이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bolt 하나만 열고 그 속으로 ATF를 밀어 넣으면 어떨가 생각한 방법이었습니다.

공부를 해보니까 트랜스 미션 pan 주위에 볼트가 세개 있는데. 하나는 drain, 다른 하나는 overflow 마지막으로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이 fill 이더군요. 이제 알았으니까 fumoto는 잊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야 겠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게 편하기는 한데, 꽤 많이 돌출되더라구요.
요철 넘다가 걸려서 작살나면, 팬이 통째로 망가지고, 오일이 다 새버리죠.
종종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실 fumoto의 단점이 돌출입니다. 생각같아서는 보통 bolt에 구멍을 내고 속에 안쪽에 스프링을 달고 항상 막혀 있게 만들고(garden hose quick connector 식) oil을 빼려면 구멍에 pin을 꽂아서 빼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pin을 oil pump와 연결하면 oil을 뺄 때 suction으로 빼고, 다 뺀 oil은 다시 filtering (원심분리기로) 해서 집어 넣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oil waste 도 않생기고 모자라는 oil만 약간 보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몇번에 한번씩 (한 4-5만 마일)은 new oil로 보충하구요.

누가 이런거 개발하면 장사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