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순위 2014년 12월에 노동청 접수했는데 회사의 장난과 비참함 시작

  • #1656423
    부글부글 73.***.171.148 1859

    학생으로 오래 있었고 7년 학생으로 있으면서 일한곳입니다.
    이제 영주권 해준다고 해서 회사에서 소개한 변호사를 통해 영주권 처음 단계를 진행중입니다.

    근데 정말 그동안도 감사한 마음에 일하고 무시해 도 참고 다녔는데 요즘은 수시로 너무 힘들게 하네요.
    몸이 고대다는 건 원래 그랬지만 뻔히 제 사정을 알면서 파트타임으로 일할래 토요일에 나올라냐 집에서 일할라냐
    저한태 너무 많은 일을 시켜서 제가 너무 힘들고 주말까지 하는건 힘들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그거였던거 같습니다.

    현금으로 받았었는데 시급도 줄었습니다. 회사 임직원 중 한 분이 감사하게 본인이 시니어니 제 사정을 알고
    월급을 그 분 이름에 합쳐서 받았는데 그 분 세금을 제가 대신 내드리는 조건으로 제돈에 대해서와 그 분것을 함께
    너무 가져오는 돈이 없어서 조금 올려달라고 말했더니, 제 와이프 이름으로 Sole Coperation을 차려라 그리로 체크를 주겠다.

    뭐 이런 개뼈다구 같은 소리가 있나요. 제와이프도 f2고 쇼셜에 일도 못한다고 써있는데 불체자들도 Corp. 설립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제 와이프가 저를 고용하는 것 처럼 앞으로 하면 될 것이다. 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영주권 가지고 장난질 시작이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대답을 주저하니, 변호사도 회사에서 소개한 변호사라믿지도 못하겠고 회사에 전에 나가셨던 분도 중국인 변호사와 일을 했었는데 그 분은 거절되서 불체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랑은 다른 변호사 이긴 하지만 변호사한태 통역관 고용해서 가서 자초지정 들어보니 노동청에 접수 후에도 회사가 싸인하는 뭐가 있었는데 보스가 싸인을 안해줬고 해 줄 의사가 없다고 했다고 했었습니다. 설마 나한태 까지 그러겠어 하고 있지만 그럴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정말 일할때 다른 직원들 앞에서 대놓고 아무개씨 고용하는거 회사에 반대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 지금 앉아있을때냐 일을 찾아서 하고 다른사람이 하는것도 돕겠다고 하고 하라 그것도 이제 들어온지 몇달도 안된 사람들 앞에서 ㅠㅠㅠㅠㅠㅠ죽고싶었습니다. 다 던지고 나오고 싶습니다. 그런데 벌써 변호사 비는 냈고 LC도 들어갔는데 이 회사 정말 저 계속 있는게 맞는걸까요 나중에 돈이나 돈은 다 수속비에 쓰고 억울하게 세월 다 보내고 나오는 건 아닐지 잠 설치고 하소연할 곳이 없어 여기서 다시 울고 갑니다…

    • 128.***.124.224

      학생으로 있으면서 일했던것이 영주권 심사할때 드러나게되서 영주권 못받게되지않나요?
      그리고 변호사비용과 수속비를 본인이 내나요? 제 생각엔 그냥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되네요.

    • 원글 67.***.246.18

      학생신분으로 있으신데 영주권신청을 할수가 있나요?
      애초에 일하는게 불법이라 업주도 급여를 그렇게 주는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나중에 딴소리하며 부려먹을대로 부려먹고 내쫒을것같습니다.
      불법인것을 알면서 일을 시키고 또 영주권을 해준다니요..H1비자도 아니고..

    • 지나가다 66.***.78.151

      안타까운생각에 한마디남겨요.
      위에분들.. 물론 학생신분으로 일하는건 불법이지만 영주권진행은 할수있어요.
      원글님 이제 막 진행한마당에 마음고생이 참 많으시네요.
      아직 갈길이 많은데.. 근데 글속에서 사장님 인성이 나오시네요. 견디실수있는지 잘생각하세요.
      저라면.. 이미 변호사비용도 일부 지불하셨고 LC 접수도하셨으니 지금은 일단은 오딧걸리는지 먼저 확인할거같아요. 모든말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서요.
      아마 7월쯤엔 승인 혹은 오딧 결과 나올꺼예요.
      그럼 140 잽싸게 프리미엄 진행하고 485 넣고 나서 다른곳 찾아보고 움직이겠어요.
      만약 오딧에 걸렷다면….. 이건정말 잘선택하셔야죠.
      위에 글에 다 던지고 나오고싶다. 죽고싶다. 이런글들 쓰셨는데 본인이 제일 잘 아시겠죠. 견딜수있는지..
      근데 무엇보다 사람이 살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위에 생기는문제는 월급처리를 어떻게 하냐도 한몫하네요. 어차피 어학원이든 해서 신분유지 하셔야 한다면 OPT 나 CPT지원되는 어학원들도 있더라구요. 한번 잘 찾아보시길 바래요.

    • 에효 76.***.71.232

      안타깝네요… 참 비양심적인 한국회사가 많군요…
      가능하다면 미국 회사로 옮기세요

    • 이건뭐. 173.***.189.54

      변호사하고 상담하니 F2에 corp설립은 불법이니 향후 영주권에 문제 있어서 안된다고 딱 선을 그어서 말씀해주시고, LC 비용은 내셨다니 지나가다님의 말대로 오딧이 나오는지 아닌지 보셔야 할것 같네요.

      오딧 걸리면 새로 신청하는것보다 심사기간이 오래 걸리니 옮기시는게 나을수도 있을테고, LC 승인되면나시면, 2순위인지 3순위인지 모르겠지만 140 프리미엄하시면 485 금방 들어가시겠지요. 3순위 485도 요즘은 문호가거의 오픈에 가까우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걱정되는게 나중에 485를 빌미로, 캐쉬를 달라거나 하는 경우도 봤거든요. 한국업체에서 일하시는 프로그래머분, 485 들어갈때 캐쉬로 2만불 달라고 대 놓고 종용하더라구요. 다른 곳으로 옮겨서 받으시긴 했지만….혹시 지금 일하는곳의 사장이 그런 인성일듯 하시면 일찌감치 그만두시고 다른길 찾으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