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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스에게 사인 내용 정정 요청 메일을 정식으로 HR과 주변에 있던 직장 동료
증인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주변에 있던분들에게
작업지시 거부가 아님을 확인하는 내용의 사인을 받아서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원글님이 감정적으로 화를 냈기 때문에 보스의 감정이 무척 상한 듯합니다.
미국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감정적으로 얽힌 문제로 법적으로 나가면
과연 보스의 마음 속에 원글님의 문제가 싹 사라지나요?
제가 보기에도 계속해서 님은 정말 잘 못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보스에게 가서 정말 죄송하다고 하고 다시는 이런 일없을 것이고
또 이런일 있으면 그 어떤 조치도 달게 받겠다고 하시면 될 것 같네요.

변호사가 도울 문제가 아니라 원글의 보스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향후 거취가 갈릴것 같습니다.

일단 최대한 정중히 사과하는게 순서일듯 합니다.

우선 정중히 사과 했고 다시 한번 저녁에 찾아 뵙고 사과 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