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헤지펀드 어카운팅 일은 어떤가요?
업무량이 많은가요?
은행에 있다가 회계쪽으로 옮겨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주부라 좀 시간이 안정적인 일을 찾고싶은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회계 관련 경력을 반드시 요구하는지.. 저는 은행에서 한 6년정도 일했는데 어카운팅 관련 일을 한 건 아니어서요.

그리고 뉴욕쪽 회계사 사무실같은데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사람뽑는다는 광고는 많이 보이는데 일과 업무환경, 샐러리, 커리어패스 등등 감안했을 때 갈만한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헤지펀드는 아니고 fund administration 회사에서 한 일년정도 인턴하고 있는중인데 펀드회계쪽으로 많이 알아야 합니다 (GAAP 하고 IFRS 둘다) . 주요 업무는 고객 (헤지펀드. PE)들 트레이드들 정확히 book 하고 기타 회계내역들 토대로 pro-forma statement 한달마다 만들어야 합니다. 펀드들은 매달말 NAV (net asset value)로 퍼포먼스 계산하니까요. 또한 investors에 관련된 서류들 관리하고 (k-1 statements, redemption requests 등등) 펀드들의 auditors과도 일을 해야합니다.

대형 펀드가 아닌이상 중소형 펀드들은 대부분 3rd party fund administration 회사에 회계업무를 맡기게 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쪽으로도 알아 보심이 좋을거 같내요. 회계와 금융상품 두개 다 잘 알아야 하구요 cpa나 cfa는 그렇게 요구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일자체는 안정적입니다. 나중에 SEC같은 쪽으로도 빠질수 있습니다 (compliance examinations).

ㅎㅎ 헤지펀드 회계 별거 없다. US BANK뮤추얼 펀드 짱개 친구 경험을 빌려 말함… downsize.필요 없음 짤리지. 뉴욕 시간에 맞춰 일하기 때문에 남보다 두서너 시간 일찍 출근하고 , 뉴욕 시장 문닫아도 정산 문제로 늦게 퇴근 하는 3D 업종이다.

일반회계업계는 흰둥이CPA들이 95%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응대하는 고객도 흰둥이.. 그래서 빅포 파트너로 날고 기던 역전의 용사들도 한인 타운서 구멍가게 하는거다. CPA는 구멍가게라 어디들 가던 비참하게 산다.

회계 정말 하고 싶음.. 3가지 중에 골라, XBRL 쪽으로 가던지 CIA로 SOX(증권, 보험회사, 일반 대기업)를 하던지, CISA로 정보보안 감사를 하면 나름대로 와꾸는 살면서, 내 나와바리를 구축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