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주로 이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 #2926657
    CHAD CHOI 172.***.15.43 5471

    안녕하세요. 저는 캐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쪽에서 살고 있습니다.

    캘리에서 산지는 6년이 넘었구(처음 여기서 미국생활 시작했습니다.) 결혼한지는 2년이 되어가고요.

    저희는 타주로 이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캘리로 처음와서 여기서 주욱 살아보니..물가도 물가지만 직장급여와 해택이 점점 줄어들어서 힘드네요.

    저희부부는 신혼이기도 하지만 가진바 몸이 전부인 부부라서 캘리에 미련이 많지 않습니다.

    새롭게 일도 구하고 새출발 기분으로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서 이주를 결정했습니다.

    원하는 곳은 물가가 여기보다는 낮고 어느정도의 한인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컴퓨터 수리업에 종사하고 와이프는 무역회사에서 일합니다.

    어느곳이 괜찮을 까요.?

    달라스와 애틀란타를 생각하고 있는데 최근의 정보는 인터넷 상에서 많지가 않네요.

    혹시 사시는 분들 있으면 물가와 일자리, 기후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카고 174.***.130.106

      시카고는 오시지 마세요. 겨울 날씨 엄청 춥고 한인은 많은데 제데로된 한인타운도 없답니다.

      최근에 2016년 대선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써베이에서 56%가 일리노이를 떠나고 싶다고 답했고 그중 50대 이상 등록자 중 20%는 실제로 떠나는 계획을 실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1. 높은 재산세 – 뉴저지 다음으로 미국서 2번째로 높은 재산세
      2. 무능한 주정부 및 심한 채무 상황으로 인한 높은 택스 (세일즈 택스 11.5%)
      3. 길고 추운 겨울 – 눈과 정말 추운 바람. 겨울이 무척 김
      4. Crime Rate – 2016년 현재 760명이 죽고 총에 맞은 사람은 2800명으로 추산
      5. 제조업 및 IT 직업의 꾸준한 감소

      시카고는 이제 한인이 나가는 도시지 한인 인구가 들어오는 도시가 아닙니다. 참고 하시길 바라며 캘리포니아를 떠날려는 이유도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CHAD CHOI 172.***.15.43

      이렇게 자세하게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캘리를 떠나려는 이유는 기후나 한인이 많아서 좋기는 하나 그만큼 정나미가 떨어지는 일들을 겪다보니…

      이곳이 살기가 싫어졌습니다.

      엘에이 위쪽의 도시로도 이주할 계획을 세워봤지만…아직은 집값은 싸나 살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에 이주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이 나날이 커져서(지진나고 나서 벽에 금이감)

      2-3년정도 계획을 세워서 이주할 생각입니다.

    • 텍사스 205.***.242.161

      텍사스 오세요

      만약 추운 날씨가 싫으시면 딱 입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집값도 타 주와 비교해서 싼편, 기름도싸구요
      휴스턴 , 댈러스 추천 합니다

    • H0503 73.***.185.9

      저는 하와이 생활이후에 메릴랜드에서 생활 중인데 이사갈 기회가 있다면 피닉스 애리조나로 가고 싶어요~ 저도 한인이 많이 없는 지역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더라구요.. 지금 저희는 이사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아쉽게도 자리 잡고 살지만 ㅠㅠ 언젠간 애리조나 가서 살고 싶네요

    • 부디 107.***.153.195

      1. 어스틴이란 도시는?
      인구 약 100만(인근지역 포함)의 조용한 도시로 텍사스의 수도이며 주 정부가 있고, 미국 내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5위안에 들며 범죄율이 아주 낮고 정서적으로는 아주 평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곳입니다. 특히, 다른 텍사스 지역과는 달리 광야나 사막 같은 곳이 아니고 도시 중심부로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울창한 나무 숲, 산, 구릉과 언덕, 호수들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어서 텍사스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정이 가는,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졌습니다.

      2. 기후 및 의류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과는 달리 이곳 어스틴은 봄, 가을이 매우 짧고 긴 여름과 짧은 겨울로 구분됩니다. 여름의 기온은 한국보다 무더우나 (약 35-40도) 습기가 비교적 없고 건조한 편입니다. 겨울의 경우는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일교차가 조금 심한 편이며, 쌀쌀한 날씨가 며칠씩 계속 되기도 합니다. 학교 강의실, 도서관, 그 외 주거 시설의 냉난방 시설이 잘 되어 있어 내복은 거의 필요 없고 (아이들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음) 오히려 짧은 면사류의 겉옷 (면 티셔츠, 반바지, 청바지류)과 속옷, 양말, 운동화 등이 필요합니다. 두터운 옷보다는 가볍고 세탁기에 잘 견디는 실용적이며 활동적인 무난한 색상의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이기는 해도 쌀쌀한 겨울 날씨를 대비하여 겉에 입을 옷(잠바 및 파카류)과 담요 혹은 전기 담요(겨울용 솜이불은 필요 없음), 홑이불류, 침대보 들을 준비하여 오시면 좋습니다. 정장(1-2벌)과 한복 한 벌씩 가지고 오시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3. 식품 및 식기류
      한국 식품점은 네 곳이 있어서 대부분의 한국 식품은 구입이 가능하지만 건어물(멸치, 북어, 김, 무말랭이 등)은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식기류도 구입할 수 있으므로, 당장 식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들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한국가게 (K.S. Oriental Market): 1729 E. Riverside Dr. (512) 445 – 7468
      동양식품 (New Oriental Market): 6929 Airport Blvd. (512) 467 – 9828
      한양식품 (Hanyang Oriental Market): 6615 Airport Blvd. (512)371-3199
      서울식품 (Seoul Oriental Market): 5610 N. Lamar Blvd.

      4. 서적류
      문구류는 한국에서 생각하시는 것만큼 비싸지 않으나 전공서적의 경우 한국에 비해 현격하게 비싸므로(권 당 $40-$100) 전공과의 교수님들께 상의 드려 도서 목록을 받고 이를 하나하나 구입하시는 것이 경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은 UT의 같은 과에 계시는 한국 유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과목별 필독서 및 참고도서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셔서 서울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녀와 같이 오실 경우는 아이들 교육에 사용하실 동화책, 한글공부, 숫자공부, 초등학교 교과서(가능하면 학년별로) 등을 가져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주일 오후마다 한글학교를 운영하여 아이들이 모국어를 계속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어스틴 한글학교도 있습니다. 그 외에 아이들 예방 접종 증명서를 꼭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5. 거주지 상황
      이곳 어스틴은 전입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어서, 아파트를 얻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기로 결정을 하셨으면, 가장 먼저 거주지를 구해야 합니다. 다음은 대체적인 현지 상황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를 구할 때는 부동산(Apartment Locator)을 통해서 구하게 되는데 부동산비는 집주인이 내고 입주자는 내지를 않습니다. 아파트는 월세를 내게 된느데 대략 1-bedroom (거실과 침실)의 경우 약 $450-$550, 2-bedroom의 경우 약 $550~$800입니다. 지역에 따라 아파트에 따라 월세가 달라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 아파트를 이용할 수가 있는데 University of Texas (UT) 학생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혼자의 경우에는 여러 곳에 Dormitory가 있는데 캠퍼스 내에 있는 Jester Center가 도서관과 가까워 가장 적당합니다. 기혼자 아파트는 모두 3 곳(Brackenridge, Colorado, Gateway)이 있는데, 월세가 대략 1-bedroom에 $450, 2-bedroom에 $475, 3-bedroom에 $510 이고 매년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약 $10 정도씩 오릅니다. 외부 아파트에 비해 월세가 싸고(대략 70%), 주거 환경이 아이들에게 적당하여 많은 학생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신청자가 많아 신청 후에도 일반적으로 1년 정도를 기다렸다가 입주 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 아파트 Housing Office로 전화를 해 보시면 대기번호 (Waitlist number)를 알 수 있습니다. 신청할 때는$100의 Deposit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파트 웹 사이트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6. 생활비
      이곳에서의 생활비는 크게 집세, 생활비, 보험료(자동차 보험, 의료보험) 등이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며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개인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 유학생의 경우 대략 월 $1,500-$2,000 정도 지출하게 됩니다.

      7. UT 등록금
      등록금은 대부분의 경우 한 학기에 약 $5,000 정도이며 RA(Research Assistant)나 TA(Teaching Assistant)를 하시게 되면 등록금이 약 $1,500 정도로 절감될 뿐만 아니라 $700-$1,300 정도의 월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처음 일 년 동안은 자비로 공부해야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학생의 부인이 공부하기를 원하면 역시 약 $1500 정도의 등록금으로 공부하실 수도 있습니다. 등록금은 3번까지 분납이 가능합니다.

      8. 기 타
      (1) 운전면허
      도착 후, 빠른 시일 내에 텍사스 운전면허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운전면허 시험은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시내주행)으로 나뉘는데 이 시험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착하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국제면허를 가져오시면 일년간 유효하므로 반드시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수단이 한국처럼 발달되지 않아서 개인승용차를 반드시 구입해야 합니다. 시내버스는 $1.50이고 학생의 경우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입니다. UT 학생을 위한 셔틀버스가 시내버스만큼 잘 운영이 되는데 돈을 받지 않습니다. (5-10분마다 버스가 다님),

      (2) 은행구좌 개설
      이곳은 대부분이 Personal Check로 대금 결제하므로 도착 즉시 은행구좌를 열어야 합니다. (등록금도 Check로 지불함) 약간의 현금 외에는 TC(Traveler’s Check)로 가져오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은행 환어음(Bank Draft)은 필요 없습니다. Visa나 Master 등의 신용카드를 가져오시면 비상시 유용합니다.

      (3) 도착시기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가 적당합니다. 그 이유로는 학교 사정도 파악하시고 현지 생활에 필수적인 사항들 (Social Security No., 거취 마련, 전화 및 전기 신청, 은행구좌 개설, 자동차 구입, 운전면허 취득, 보험 신청, 예방 접종 등)을 개학 전 준비/완료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텍사스 오스틴이란 곳이 미국 대도시중에서는 가장 살기 좋다고하던데요.콜로라도강도 흐르고…휴스턴보다 습기도 적고요
      저도 캘리포니아 산호세사는데…물가의 짐을 더이상 버티기힘드네요.아무리 벌어도 저축이 불가하네요.내년쯤에 오스틴이나 달라스로 이주 생각하고 있습니다.

      • salary 173.***.138.125

        >> “1-bedroom (거실과 침실)의 경우 약 $450-$550, 2-bedroom의 경우 약 $550~$800입니다”

        Austin 어느 지역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가장 싼 지역에서 최저로 싼 아파트인가 보죠.

        ‘일반적’으로는 맞는 정보가 아닙니다.

        Austin 투베드룸 렌트비 평균은 $1,500 불 쉽게 넘어갑니다.

        다운타운 가장 비싼 지역으로 들어가면 평균 $3,000 불 넘고요.

        Rent trend data in Austin, Texas

        Austin Rent Report

        Austin Rent Report

    • 비추 텍사스 70.***.0.240

      한인들한테 정 떨어져서 굳이 타주로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1. 텍사스는 완전 비추입니다
      아마 이번엔 백인들한테 정나미 떨어질겁니다
      아주 대놓고 텍산 그러면서 인종차별 완전 절정입니다
      학교는 더 해요
      한국보다 촌지 더 요구하고
      대놓고 선생님 생일에 선물 안 가져온 아이는 나가서 놀지도 못해요
      교장한테 단체로 가서 부모들이 항의하니 돌아오는 답변이
      그러면 선생님에게 성의 표시하면 되겠네라고 하던데요
      2. GA도 들은바로는 인정차별이 재법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도 없는 신혼이시지만 그래도 아이들 키울 생각까지 하시면
      캘리가 그나마 교육수준도 높고 한국식품 물가도 싸죠
      3. 위쪽 말씀하셔서 워싱턴 주나 오레건 주는 정말 한가롭고 사람들도 좋은데 비가 년중 반이상 오고 정신병원이 많죠
      물가는 그럭저럭 좋은 편인데 요즘 캴리에서 많은 분들이 이주하시는 관계로 집값이 제법 올라 있습니다
      4. 캴리 아래쪽으로 내려가보시는것도 괜찮으실겁니다

    • 설사 98.***.55.165

      저런 어딜가나 문제들이 많으니 아예 한국은 어떨까요?

    • 텍사스 24.***.177.142

      텍사스 오스틴이 여름에 건조하다구요? 텍사스는 정말 아닙니다. 오스틴 6th street 밖에 갈데 없고 거기도 약간 이상함. 아 박쥐보러도 갈수 있구나…

      삼성 반도체 공장 있고 National Instrument 좀 큰 회사들 있는대 할거믐 정말 너무너무 없더라구요. 한인 마켓도 정말 작고… 텍사스는 인종차별도 심하고 정말 아닌듯하네요

    • Ark 66.***.133.60

      전 알라바마주에 어번(auburn)이라는 곳을 추천하고싶네요 여기는 랜트 2배드 천불이면 아주 좋은 아파트 구요 일자리는 기아자동차공장과 몽고메리에 현대자동차공장이 있어서 한인들도 꽤나 많고 무엇보다 자동차공장들에 협력업체들이 백에서 2백개가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니 신분만 되시면 지금 가지신 경력에 일을 못구할 이유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물론 일자리 많습니다 그리고 h마트 급은 아니지만 꽤나 큰 아시안 마켓이 있어서 식재료도 거의다 구할수가 있고요 또 아틀란타 한인타운 까지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라 주말 나들이도 갠찬구요 기후는 겨울에 영하 3도 정도??? 하튼 한국에 비하면 안추운거고 물론 캘리에 비하면 당연히 춥죠 저도 오랜지카운티에서 살다가 영주권때문에 조지아로 와서 캘리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요 너무 비싸서 그래서 어번 쪽으로 다음달에 이사갑니다. 참고하세요

      • 바퀴벌레 73.***.246.255

        참고로 알라바는 바퀴벌레 존나게 많습니다 500원짜리 만한 큰 바퀴벌레요 그리고 존나 습하고 여름에는 최고기온 107 졸라게 더운 날씨고 한인 쓰레기같은 새끼들 좀 있어요 흑인놈들도 약간 이상한놈들 많구요 백인 인종차별 심하구요 ^^ 수고하슈

    • Ark 66.***.133.60

      아참 여름은 캘리보다는 습하구요 한국처럼 푹푹찌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날씨 좋아요

    • 부디 107.***.153.195

      그렇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많이 알아봐야겠네요.

    • 지나가다 108.***.149.9

      일반적으로 캘리를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곳이 텍사스 입니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지요. 위에 텍사스를 비추하는 글들은 제대로 살아보고 얘기하는 것 같지 않군요. 물론 텍사스가 완변한 곳은 아니지만 그런 bad experience 는 어느 곳에나 다 있고 단편적인 경험으로 일반화하는 오류입니다. 아니면 캘리에서 자꾸 사람들이 떠나니까 조바심이 나는건지… 그리고 인종차별은 대체로 서부에 아시안이 많이 살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덜하게 느끼는 거구요, 달라스, 휴스턴, 오스틴 같은 도시들에서는 서부 제외한 다른 미국 주요 도시와 비교해서 결코 덜하면 덜하지 더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은 위의 어느 분 설명처럼 저도 시카고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군요. 아리조나 피닉스나 조지아 아틀란타도 고려함직 하고, 동부에서는 워싱턴 DC 지역이 요즘 가면 좋을 겁니다. 뉴욕/뉴저지는 한인이 많긴 하지만 물가나 생활비 면에서 남가주와 그리 차이 없거나 더 심할 수 있습니다.

    • dd 98.***.187.74

      콜로라도 추천합니다. 콜로라도주가 자연경관이 아주 훌륭하고 살기 아주 좋습니다. 공기도 매우 깨끗하구요.

    • 한마디 124.***.58.6

      거주지의 결정은 자신의 다른 선호와 관계없이 직장이 가장 큰 요소라는 것 다 공감하실 겁니다.
      직장을 잃은 후 어딘가 오라는 데가 생기니까 아무런 다른 생각안하고 다 가더군요.
      그런 부분에서 여유가 있으시다면 모든 조건을 다 갖춘 곳은 없을 테니까, 한두가지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부분을 살펴보시고 정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후라면 캘리구요, 나무 숲 많으면서 4계절 선호하면 뉴욕주 도시들 (꼭 대도시
      아니더라도 좋은 곳 많잖아요), 따뜻하고 물가 생각하면 여러분 이야기 하셨듯이
      텍사스나 아리조나 또는 뉴멕시코….
      직장 다음으로는 사람 즉 이웃 아니겠어요? 좋은 이웃이 있으면 그깟 기후 인종차별(겉으로만
      심하지 않으면 이 교양 없는 사람들 …하면서 무심히 지내세요.)은 문제가 아닐 겁니다.

      가장 중요한 두가지 정도 생각하셔서 새로운 거주지를 정하면 되겠지요.
      좋은 이웃 만들어서 행복하세요. 건강만하면 미국에서 다 잘 살잖아요~~
      저는 통일만 되면 꼭 돌아가서 1등 국가 만드는 일에 헌신하면서 정말 멋진 노후를 보내고 싶은데
      이루어 질지 모르겠어요.

    • G 71.***.206.178

      저위에
      오스틴 정보는 어디서 부동산업자의 30년전 정보를 카피하셔 올리신듯 하구요.

      미국서 살만한 동네 이제 별루 없어요. 여긴 아틀랜타 추천하는분 별로 없네요? 그나마 알툴핸타 분들 꾸준히 추천했어왔던데..

      그리고 텍사스 인종차뵬이야기는…캘리 하와이 빼고 텍사스 정도면 양반이죠. 대부분 텍사스보다 더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을듯.

    • G 71.***.206.178

      그리고 무역업은 …
      바닷가에서 내륙으로 들어가시면 직업이 전무해지는데요? 그냥 롱비치 가까운데 쭉 사시던가…휴스턴은 요즘 무역업 경기는 어쩐지 모르겠네요. 다른 경기는 다 죽어가는가보던데..

    • G 71.***.206.178

      그리고 살기돟은도시 어쩌구 하는거…믿지 마세요.

      몇년 쭉 순위따라가보면 우후죽순 중구난방 순위 방법에 따라 완전 달라지기도 하고…

    • 66.***.233.28

      전 북부 플로리다 사는데 여기 살기는 좋은데 좀 많이 심심하지만 인종차별은 심하지 않습니다…계절은 습하지만 물이 많아서 경관은 괜찮습니다…캘리에 사는분이 다른 도시로 가서 잘살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택사스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고요…다행이 신혼부부라 결혼에 대한 부담은 접었으니 아무곳이나 가서 사시면 되지요….다만 남부도시는 비추입니다…남부 특유의 답답한 문화가 있어요…비행기 타고 캘리로 가면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상하게 남부로 오게되면 우울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저는요….지금 캘리 비지니스는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