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빠떼리

  • #1310326
    battery 173.***.254.144 973

    차를 주차한후 차안에 독서등(앞쪽 천장쪽에 붙은 작은 실내등)을 뭘 찿는다고 켰다가 깜빡 잊고 안끄고 밤새도록 있다가
    그러니깐 24시간후에 차에 다시 타서 보니 아차 그 실내등이 켜있네요…
    그래도 다행히 차 빠떼리가 완전히 방전되지는 않아서, 시동도 걸리고 차는 가던데요…

    이거 빳떼리 수명이 짧아지게 된건가요?ㅠㅠㅠ

    • ns 167.***.4.35

      독서등 켜 놓고 24시간 동안 있어도 배터리가 버틸 정도면 현재 배터리도 쌩쌩하고 컴팩트카는 아닌것 같군요. 방전되지 않은 상태라면 상관없습니다. 그냥 타시면 됩니다. 본래 배터리의 수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짧아지는 것이므로 크게 연연하실 필요 없습니다. 게다가 교체도 간단하니까요.

    • MM 207.***.93.60

      시동이 걸렸다면 완전방전 근처까지 가지도 않았을테고 전혀 수명에 영향은 없을겁니다.
      찝찝하면 이런걸 사다가 씨가렛꼭지에 끼워놓으면 항상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2~$4
      http://www.amazon.com/Display-Digital-Voltmeter-Vehicle-Voltage/dp/B00962CQNC/ref=pd_sim_sbs_auto_3

      얼마전에 엔진쪽에 휘파람+웅웅 비슷한 소리가 나서
      아이들러 풀리인지 텐셔너인지 알터네이터인지 AC컴프레서나 워터펌프가 문제인지 찍어야 하는 상황에서
      손으로 돌려봐서는 문제있는 유격이나 노이즈를 전혀 알수없었는데, 제일 싼 아이들러 풀리를 살뻔 했다가
      저 볼트미터에 보여지는 엔진동작중 전압이, 평소보다(13.5~14.5V) 좀 낮아져 있어서(12.0~12.5V)
      좀더 확신을 가지고 알터네이터를 사다가 갈아서 한방에 엔진 노이즈를 고칠수 있었죠.

    • 돌림 211.***.147.127

      Idler pulley나 tensioner 교체는 타이밍벨트 해체 후 교체가 가능한가요?

      • MM 207.***.93.60

        타이밍 벨트(또는 체인)은 보통 커버에 둘러싸여서 보이지 않습니다.
        피스톤의 높이에(크랭크 축 회전) 맞춰 공기밸브를 열고 닫는(캠축 회전) 타이밍을 동조시키주는 역할입니다. 회전위치가 중요하니까 톱니가 달린 밸트나 구멍이 뚤린 체인입니다.
        http://www.rumblemotorsport.com/rodeo/images/engine9.jpg

        드라이브(악세사리 드라이브) 벨트는 눈에 보이게 돌아가는 벨트입니다.
        길게 주름이 5~7개 패인 Serpentine 밸트로서
        AC컴프레서, 파워스티어링펌프, 워터펌프, 알터네이터 등을 돌려줍니다.
        벨트의 장력과 위치 조정을 위해 텐셔너+텐셔너풀리, 아이들러 풀리가 같이 있죠.
        https://w05.dealerconnect.chrysler.com/service/mds2002/serviceInfo/en_US/80a87239.gif

        타이밍 벨트쪽에도 밸트를 탱탱하게 잡아주는 텐셔너와 아이들러도 있지만
        위의 질문은 드라이브 밸트에 걸리는 걸 말하는 거 같은데,
        타이밍밸트나 타이밍 커버는 관계없이,
        드라이브 밸트 텐션을 느슨하게 하여 드라이브 벨트를 빼낸후 풀리 나사를 빼면 교체할 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