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에서 공부하다가 졸업 후, 직장을 타주(텍사스)에 잡아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바람에 도와줄 사람도 없고, 차도 없어서 무지 불편하네요.

차에 큰 관심이 없고 구매하는건 처음이라 기본 질문 몇가지 드리고싶습니다.

출퇴근용 2013년형 혼다 시빅 세단 을 Truecar.com 통해서 보고있는데, 구매 프로세스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Certified dealer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서로 결정이 맞으면, 제가 그 딜러에게 찾아가서 웹사이트에 있던 가격으로 차를 구매하게 되는건가요?

제가 현재 이동수단이 없고해서 딜러분이 저의 주소지로 왔으면 하는데, 딜러에게 요청하는건 무리일까요? (맘에 드는 차량 딜러가 20마일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Truecar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신 분들보다는, 사이트에서 가격만 따고 다른 딜러와 가격을 네고해서 구매하신분들이 많아보이시네요…

혹시 Truecar를 통해서 차를 구매하신 분있으시면, 간단한 후기/조언 감사합니다!

여기 딜러분들이 있다면 죄송하지만
딜러들은 백중팔구 엠창년놈들입니다
사람 한순간에 호구만들고 등쳐먹는것들이죠
차라리 craigslist에서 좋은 중고차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수개의 Certified dealer에 메시지를 truecar.com을 통해 메일을 보내게 됩니다. Certified dealer에게 주소지로 오게하는 것은 약간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근에 truecar.com을 통해 새차를 샀습니다. 마음에 드는 차와 적정한 가격을 찾았다면, dealer에 가서 차량가격을 딜해야 하는데, truecar.com의 가격은 디스카운트가 된 가격이기 때문에 많은 딜은 하기 어려울 겁니다.

차를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 같으면 새차를 사도 좋고, 중고차를 사도 좋습니다. 만약 중고차를 구매한다면 3만 마일 미만의 중고차를 인터넷에서 잘서치해서 (www.cars.com 등) 구매를 할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인데 craigslist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너무 오래된 차를 가격만 보고 사면 나중에 많은 문제점을 발생할수 있습니다. 적정한 가격에 차량 상태를 잘보고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truecar 에 나오는 가격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실까봐 말씀 드리는건데 truecar 에 나오는 가격은 out door price 가 아닙니다.
Truecar 에 나오는 가격을 OTD price 로 사면 괜찮게 사시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현재 이동수단이 없고해서 딜러분이 저의 주소지로 왔으면 하는데, 딜러에게 요청하는건 무리일까요? (맘에 드는 차량 딜러가 20마일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 오라면 올 사람이 있을까요? 만약 온다고 하면, 그 딜러와 딜은 못하실 겁니다. 그냥 달라는대로 다 주고, 사야겠죠.
20마일 정도라면, 렌트카를 하거나, 택시를 타고 가도 됩니다. 여차하면 안 산다는 마음이 있어야지 딜이 되죠.
한두푼하는 차도 아닌데, 딜러를 주소지로 부르는 것은 좀… 적당치 않은 것 같습니다.

truecar.com 가격 일단 가지고 딜러한두군데 접선하신뒤 거기서 받은 가격으로 또다른 딜러들과 딜하시면됩니다. 딜러들끼리 서로 경쟁붙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