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신게 HR 리쿠르터인가요, 아니면 hiring manager나 실제 팀원인가요? HR에서 나온거면 레주메 수집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락이 온다고 해도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레주메가 가장 적절한 곳으로 갈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동시에 온라인으로 오픈된 포지션들에 지원하세요.
인텔에서 근무한지 5년입니다. 저도 캠퍼스 리쿠르팅으로 박사 후 들어왔구요. 학교에 있을 때 인텔에서 와서 레쥬메 갖고 갈 땐 연락이 없었구요 (그냥 엔지니어들이 와서 레주메 갖고 가고 뒤에 몇가지 적어가는 정도?), 실제로 구인되었을 때는 하이어링 매니져가 직접 왔고, 얘기를 하자고 해서 30~1시간 정도 나누고 끝날 때 온사이트 날짜 바로 잡았습니다. 즉 저의 약간의 경험에 비추어보아, 지금 보신 게 정말 매니져 급이랑 본 면접인지, 아니면 그냥 졸업한 지 몇년 된 엔지니어들이 와서 시간 끌다 간 건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글구 6월달에 레이오프 진했됐습니다. 말은 2%정도라지만, 회사가 크다 보니 몇백명 짤렸습니다. 이럴 때 New Grad 뽑는건 freezing 됩니다. Vacancy 채우는 몇몇 자리들만 나고, 이 경우 보통 경력자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레이오프가 끝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아니면 1~2년 후엔 또 대규모 채용에 들어갈 가능성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