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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한 회사랑 전화 인터뷰 후 온사이트 초대받아 갔다온지 열흘가량 지났는데요.
그 온사이트 인터뷰가 저만 본게 아니고 학생들 리크루팅 이벤트 같이 진행되어서 다른 인터뷰이들도 거기서 다 만났어요.
거기 온 사람들 전부 회사 투어도 시켜주고 선물도 주고 그래서 재밌게 구경하고 왔어요.
제가 지원한 포지션엔 저 포함 세명이 왔구요. 인터뷰 분위기 좋아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여태 연락이 없네요.
온사이트 인터뷰하고 돌아온 후 며칠 지나서 웹사이트에서 status 확인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제 status가 interviewing, in process로 바뀌었고 그 후로도 연락이 없길래 단념하면서도 많이 아쉬웠어요.
근데 똑같은 포지션으로 공고가 오늘 또 났길래 또 지원해 보려고 로그인을 했더니 You already applied for this position 이렇게 나오네요.
포지션 넘버가 같은데 그냥 날짜만 업뎃된건가봐요.
이건 뭐죠? 그냥 떨어졌다고 보면 되나요?
가고 싶었던 회사라서 연락해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거기서 단호히 떨어졌다는 말을 들으면 충격이 더 클까봐 망설이는 중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