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관련 정보를 인터넷 상으로 찾아보니 보통 인상률이 10~15%선에서 이야기 되던데, 다들 이정도 인상이면 accept하고 회사를 옮기시나요???

같은 레벨의 포지션이라면 그정도가 적당하겠지만 기존에 너무 적어서 새로운 포지션에 평균보다 낮거나 레벨이 올라가는 경우엔 좀 다르지않을까요? 또, 물가도 고려대상이고요. 점 운좋게 두번 옮기면서 연봉이 두배가 됬네요.

같은 지역이면 대충 그정도죠. 돈만 생각할 경우 사실 베이스 10만불대 잡고 10프로 이하면 해봐야 세금때고 뭐하면 한달에 500불도 안 들어올텐데 현재 직장이 맘에 들면 굳이 옮길 필요 없고, 그 이상은 되어야 움직일만 하죠.
만약,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예를 들어, 중부처럼 SW 가 네셔널 평균 또는 이하 받는 곳에서 캘리처럼 많이 초과하는 곳으로 이직한다면 30~40프로도 인상됩니다. 물론 물가도 반영되구요. 중부에서 캘리로 옮기는데 10~15프로면, 돈만 볼 경우, 돈은 그냥 포기한다 생각하고 옮기는거죠.

회사에 따라 혹은 포지션에 따라서 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전에 뉴욕 직장에서 $6만 받고 2년 일하다 레이오프 되었으나, 운이 억세게 좋아서 두달후 두곳에서 오퍼를 받았는데, 한곳은 $7만 4천을 불렀고, 다른 한곳은 $8만을 불러서 그곳으로 이직했습니다.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