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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확고한 역사관 없다면 타국 지배받을 수 있어”(종합)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11&DCD=A00601&newsid=02640406609532592“아이들, 올바른 역사교육 통해 자긍심 갖고 자라나야”
“역사교육 정상화, 국론분열 보단 국민통합 계기돼야”[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우리가 하지 않으면 우리는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 있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자신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방문에 앞서 열린 긴급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세계의 지평은 날로 넓어지고 있고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다. 특히 동북아와 그 주변의 지형 변화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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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과 관련, “지난달에 한·중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에 이어서 이뤄지고 곧이어 한·일·중 3국 정상회의도 앞둔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한반도·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특히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과 전략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서 양국 간의 공조를 강화하고 범세계적 문제 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새로운 분야에서 실질협력 확대를 모색함으로써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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