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미국 직장과 한국 직장의 차이를 포스팅한 적이 있죠.

그때, 여러가지 의견들이 오고 갔는데…
그 이후로 생각을 쭈욱 해봤습니다.

미국 애들은 가정적이기 때문에 퇴근 후에 집으로 곧장 가는지.
다른 이유는 없는지…. 집으로 곧장 가기 때문에, 다음 날 근무에 전혀 지장을 안받고 등등..

이유를 하나 발견한 것 같습니다.

퇴근 후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초딩/중딩/고딩/대딩 , 학창 시절 친했던 친구들, 동네 친구들이
같은 동네에 있는 확률이 거의 0% 에 가까울 정도로…다들 뿔뿔이 흩어져서 살고 있다는 사실.

현재 사무실에 있는 동료만 보더라도, 지금 살고 있는 자기 동네에서,
초딩/고딩/대딩을 나온 사람이 딱 한명이네요.

나머지는, 모두 타주 출신들입니다.
여기가 대도시이도 아닌데…이리로 굳이 온 이유가 몬지는 몰겠지만…

그래서, 옛날 동료들을 생각해 보니, 그들 역시도…그 당시 직장이 있던 동네가..
자기 홈타운이 아니였네요..

대부분이 타주 출신들…..그 도시가 크던 작던…여러가지 이유로 ..

한국은, 퇴근 후에 어디에 있든 지방만 아니라면,
서울, 경기 지역은 언제든..친구들 불러내서..
속풀이도 하고 그러죠…

미국은 땅이 크고…그러니..결국 직장인들을 억지로(?) 가정적으로 만드는게 아닐까요?
친한 친구들 다 떠났거나, 내가 떠나왔거나…그래서…결국 어울릴 친구가 없다는거..

위의 내용은 모두 기혼자 얘기입니다.

미국은 땅이 크고…그러니..결국 직장인들을 억지로(?) 가정적으로 만드는게 아닐까요?

억지로란 표현은 어디까지나 퇴근후 름주가무를 즐기는 사람들의 기준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정적이지 못하고 밖으로 나도는 이유가
땅덩어리가 좁아 서울을 기준으로 (각지방들도 번화가라는게 있겠죠) 술집과 밥집 클럽 모텔 영화관등 엔터네이먼트들이 집합해있는것이 원인인듯하네요.

놀고싶은 이들이 모이니 사건사고도 많을테지요.

우리는 전두환시절부터 3S 시스템에 길들여져서 놀이 문화가 지금 이따위라고 생각하지 절대 미국애들이 친구가 없어서 우리처럼
밤에 모여 놀지 않고 억지로 가정적일것이다 싶지는 않네요.

저도 한국에서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만 다른 중학교 가고 중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떨어서 낮선 고등학교 가고 해서
오래된 친구가 거의 없습니다만 밤만되면 알아서 기어나가 놀았습니다.

제생각엔 이들에겐 가정적인 문화가 당연한 문화일것이고 오히려 우리처럼 퇴근후 친구나 동료와 술먹고 노는게 신기한것일 거에요.
실제로 미국친구가 한국에가서 생활하면서 밤문화가 너무 즐겁다고 왜 보링한 미국에 가사냐고 물어봤을정도니까요.

300만 좀 안 되는 동네에서 미드싸이즈 회사 다니고 있는데, 이동네 토박이들 많습니다.
내매니저도 적어도 2대는 이 곳에서 살아왔는데 주말에 친구랑 뭐했다는 얘기는 한번도 못 들어봤어도
아들딸 데리고 와이프랑 아버지랑 자기 누이네 식구랑 놀러다닌 얘기는 엄청 들었네요
그냥 민족성인듯

땅덩어리 좁고 넒어서가 아니고 가치관의 차이라고 봅니다. 퇴근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이 5시간이라고 할때 미국 사람들의 대다수는 가족과 그 시간을 보내기를 원해요. 배우자와 혹은 아이들과 말이죠. 이건 그 동네에 불알친구가 살고있냐 없냐와는 별 상관이 없는거죠. 아무리 친한 친구가 바로 옆집에 살고 있더라도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하면서 친구들과 술마시고 나도는 간이 배밖으로 나온 미국 남자들 별로 없을겁니다. 한국은 여러 복잡한 사회적 이유로 인해 남자들이 가정 밖으로 나도는게 허용이 되지만 미국에선 명백한 이혼 사유가 될수도 있어요.

미국 대학 졸업후 5년째 미국기업에서 일하는 사람 인데요. 제 대학 동기들 90% 이상은 대학 졸업후 한국 돌아가서 회사생활 합니다. 대부분 저를 엄청 부러워 하더라구요. 뭔가 확실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겠죠.

미국이 땅떵어리가 커서 사람이 없고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서양 문화가 다 그렇습니다. 유럽 대도시에서도 마찬가지

아무리 미국이지만 결혼했어도 퇴근 이후의 시간을 왜 가족과만 보내야합니까?
혼자 취미 생활하거나 만날수있는 지인이 있다면 만나면 안되나요?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싫은경우 미국에서의 삶은 지옥이겠군요 ㅋㅋㅋ

70.***249.49 골수 반미주의자 일명 가짜 정출연 박사,
일주일이내에 이 싸이트를 폭파하겠다고 글을 올리셨던데 진행 잘 됩니까?
일주일 시간을 더 더드려야 될까요? ㅋ

님이 매일 비교거론 하시는 한국문화를 보면 님은 모든 한국사람이 모두 쩜오? 풀쌀롱가고 유흥문화를 즐기는 것 처럼 얘기하는데 한국에 계신분도 미국사람들처럼 가족, 친척, 자기가 개인적으로 하는 공부나 취미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도 많지 않나요?

반대로 미국도 파티문화가 발달한 만큼 어울려서 노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우버택시를 이용하거나 장거리 음주운전을 하면서 까지 놀 사람은 놉니다. 다만 한국처럼 다음날 술냄새 풍기며 숙취제거제? 마셔도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회사가 많지 않고 미국 사람들은 숙취나 피곤함으로 회사 업무나 동료들에게 방해가 되는걸 스스로 자제하는 편이죠. 결례가 될 뿐만아니라 해고대상감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싫은경우 미국에서의 삶은 지옥이겠군요”

이런 생각을 하는 가진 사람은 미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에 살던 지옥이겠지요.

이 사이트에 외로움타고 친구없어서 고생만 하는 교포들이 많기를 바라고 또 바라시면서 기도하시는 건 알겠는데 구차하게 비교만 하실거면 한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할건 하시고 한국 찬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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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애틀박진상이이사이트1주일내에폭파시킨다

2015-06-2719:14:53#1818798
씨애톨박진상 70.***.249.49 71
드디어씨애틀박진상의진상짓이도를지나친것같다1주일내에이워킹싸이트날려버릴련다잘가라씨애틀박진상

김치 70.***.252.1942015-02-1823:47:05
솔직히 까놓고 뉴욕 도심빼놓고 대다수 미국지역의 길거리 패션은

한국과 비교하면 그냥 촌스러움 그자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과 일본의 길거리 패션은 유럽 프랑스 파리와 비교할수 있고
그외 대다수 유럽지역과도 비교불가

미국내 한인들의 2015년 패션 = 한국의 1980년대 길거리 패션

후덜덜 70.***.252.1942015-03-2503:23:02
현실을 깨닫는듯…

제 지인이 국내 정출연에 근무하는데 30대 중반 싱글 전세 원룸에살고
연봉 세후 7천받고 1년 저축액 5천만원입니다…

미국에서 아무리 연봉1억넘겨봐야… 진짜 한국과 비교하면 거지처럼 사시네요 ㅠㅠ

젓가락 70.***.249.492015-06-2113:29:54
미국병 버리세요

미국에서 잘 안풀리면 서울대 출신도 한인식당에서
불법으로 접시딱이 하는곳입니다

젓가락 70.***.249.492015-06-2114:08:56
미국에서도 사실상 미대 졸업해봤자 대부분 취업못함..
미국애들 조차도;;;

배 70.***.249.492015-06-2115:09:23
글쓴이 정보만 습득하고 원글 죄다 지운꼬라지보소 ㅋㅋㅋ
접시딱이가 딱인데 ㅋㅋㅋ

매워 70.***.252.1942015-01-1921:30:23
아무 상관없으니깐 잘 다니세요

요새는 하버드 학부 졸업해도 한국 경희대 미만으로 취급합니다

코피 209.***.144.212015-06-2016:38:17
애들 교육때문에 미국와봤자 고등학교때 사교육 존나 시켜서
미국 유명대학에 보내려는 극성 치맛바람은 미국내 한인부모사이에서
여전히 존재함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외국인이 하버드 나와봤자 미국사회내에서
그저그런 외노자 (외국노동자)의 삶을 살뿐

미국병을 버리시는게 좋을듯
진정 자식교육을 위한다면 요새 한국에 좋은 대안학교들 많이 있음

빨리 209.***.144.212015-06-2120:59:53
빨리 병원 가보길 바람.

심장혈관이 나쁠경우 심장이 갑자기 송곳에 푹 찔린마냥
존나 쎄린 느낌남

대부분의 경우 심장 혈관이 안좋아서 생기는문제.
치료안했다간 어느순간 심장마비로 바로 10초내에 저세상 감

치료비용은 보통 한국에서 수천만원 깨짐.
물론 미국에선 잘하면 1억근처.

ㅋㅋㅋ 70.***.252.1942015-05-2918:07:48
하버드는 미국에서 알아줄지 몰라도 한국에서 기업내에서
하버드 학부 출신은 경희대는 커녕 단국대 분교캠퍼스 밑으로 쳐줌.

레알임ㅋㅋㅋ

참치 70.***.252.1942015-04-0210:54:17
카투사를 군대라부르기 뭐하죠

카투사=보이스카웃

우롱차 70.***.252.1942015-01-0314:18:22
미국에서 한인상대로 창녀로 일하는게 어때요?
딱 그쪽일은 잘할거 같은데?

EE생 70.***.252.1942015-04-1222:33:07
리써치 페이퍼는 어느수준으로 요구하는지 모르겠으나

저에게 맡기면 저렴한 수준으로 작업해드립니다
장당 1000~1500불 사이.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201unilbesity@gmail.com

도로 70.***.252.1942015-01-2821:53:19
미국에서 2억근처 받아봤자 한국으로 치면 1억미만과 동급임

참 70.***.252.1942015-01-1814:06:30
한인 식당에서 접시 닦으세요

빙구 70.***.252.1942015-03-2823:55:05
한국 회사에 취업할거면…님이 아무리 하버드로 편입을 해도
님의 학벌 = 첫번째 입학한 대학 으로 봅니다

떡 70.***.252.1942015-03-0610:28:16
요새 미국학부졸업해서 국내 기업에 취직하기 힘듭니다
입사원서 100군데 뿌리면 절반이상이 1차 서류부터 탈락이고
서류통과하는 곳은 10군데 조차 안될겁니다

하버드 졸업해도 마찬가지.

미국학부 졸업했다는건 더 이상 메릿이 안됩니다
과거 1950,60년대도 아니고…

국내 대학출신자들 스펙 찾아보세요
어느정도인지 감올겁니다

요새는 서울대 졸업자 (인문사회) 도 중소기업 한번에 취업하면
취업잘했다는 소리듣는 시대입니다

베리 70.***.252.1942015-02-1223:49:10
한국과 미국의 직장들은 비교불가입니다

일단 한국에서 사는건 자국에서 사는 엄청난 눈에보이지않는 메릿이 붙습니다
한국의 경우 교수 > 정출연 > 넘사벽>> 기업에서 일하는 박사=석사 =학사=고졸

미국의 경우; 대기업 > 교수 인가요? 외노자로서 사는 단점도 추가해야겠지요

댕댕이 70.***.252.1942014-12-0200:36:11
자기 재산 50억이상있으면 한국에서 사는게 좋고
그 이하 거지들은 미국에서 외노자(외국노동자)로 사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그런거 뭐라 분석해요….미국은 가족 문화라 그래요…단적으로 술먹고 어떻게 운전해요? 게다가 시골 포함 왠만한곳은 자동차 없이 움질일수 없잖아요….당연히 음주운전 할수 없죠….

미국애들은 가족적이라서 그런가…

퇴근후 한국같은 음주문화는 없는데…
그 대신 마약 쳐빨고있젴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약하는 사람이나
입사원서에 주량적게하고 술자리 면접하면서 못 마시는 폭탄주 억지로 강요하고 1,2,3차 밤새 폭음시키는 사람이나 제정신 아닌건 똑같죠?
님은 반대로 마약 좀 하면 미국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감이 좀 감소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박이라는 개념이 미국이 우리보다 좀더 넓게 봐야 하지만 하여튼 미국에도 그주에서 태어나 타주로 가지
않는 애들 많아요. 제 직장동료들도 반이상이 회사가 있는 도시 또는 같은 주 출신들입니다. 퇴근후 문화가
다른건 여기 삶이나 사고방식의 차이 또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지 이동이 많아서는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