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읽어 보니 2015년 머스탱이 아주 잘 나온것 같습니다. 단 하나 걱정이 되는것은 머스탱은 후륜 구동이기 때문에 눈에 쉽게 미끌어진다는 것입니다.

머스탱 중에 평소에는 후륜으로 가다가, 눈이나 빗길에 미끌어지면 awd로 자동으로 바꾸어주는 모델은 없나요? 이런 모델이 있으면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도 머스탱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제가 옛날에 2002년 v6 베이스 모델을 탔었는데, 운전하는 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때 머스탱은 너무 느리다는 느낌이 많았지요. 0-60 이 얼마 인지는 잘 모르지만 상당히 느렸습니다. 하지만 핸들링은 상당히 묵직하여 좋아 했지요.

2015년 머스탱은 0-60이 상당히 빠르다니 기대가 되네요.

AWD는 당연히 없습니다. 포니카 전통답게 고출력을 그냥 후륜으로 보내는 맛에 타는 차지요. 전 눈 비 않오는 지역에 살지만 비오면 정말 잘 미끄러집니다. 비올때는 무조건 악셀레이터 조금씩 밞아서 출발하지않으면 바로 미끄러지지요 타이어랑 상관없이…

자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마 지금 출시되는 모델 v6는 저번 모델에서 캐리오버되서 똑같은 DOHC 3.7 엔진을 쓰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비하기 편하고, 부품값 싸고 성능 + 연비 + 내구성 좋은 엔진이라도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종감속입니다. v6같은경우는 기본이 아마 2.73 으로 들어가 있을꺼에요… 즉 이 말은 300 마력이어도 초반에 급출발을해도 차가 굉장히 굼 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토크도 280으로 나쁘진 않은데 종감속이 너무 길게 세팅되어있다보니 (연비때문에 그럼… 80마일에서 rpm 고작 2000 도 안됩니다) 수치상으로는 0-60 5-6초 상이여도 느낌으로는 되게 안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RPM 3천이상 올라가면 그때부터 진정한 힘이 나오기때문에 쭉쭉나가는데 초반은 참 아쉬운차입니다. 물론 새로나온 이코부스트는 한번도 못몰아 봤지만 터보엔진 특성상 저 RPM에서 토크가 많이나오기때문에 더 빠르게 느껴질거라고 예상됩니다. 진짜 이런 머슬카는 베이스 모델로 가시더라도 무조건 V8으로 가셔야 해요. 소리또한 v6, I4 는 v8한테 게임도 안되죠. 또 뭐 핸들링은 그냥 무난합니다. 아무튼 좋은 결정 하시길… v6가 됬던 이코부스트가 됬던 V8 5.0 이 됬던 한번쯤은 미국살면 타 볼만하다고 느꼇습니다.

찾아보니 3 .1 5 :1 입니다. 종감속비가 신형에서 바뀌었나봅니다.
그리고 종감속비 자체보다는 각 기어 레이시오와 종감속비를 같이 ㄱ산해봐야 합니다.
https://media.ford.com/content/dam/fordmedia/North%20America/US/2015_Specs/2015_Mustang_Specs.pdf

핸들링은 무난한게 아니고 쓰래기죠 ㅎㅎ 솔직히 머스탱 끌고 오토크로스 한번해보세요
이게 내찬가 싶습니다.

작년모델까지는 뒷축이 Solid Axle 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멀티링크 인디펜던트로 바뀌어서… 완전히 다른차가 되어버렸답니다. 2015년식부터는 핸들링 성능이 상당할겁니다

머스탱이나 카마로 같은 차에는 AWD 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아무래도 후륜으로 강력한 힘을 보내니까 겨울에 눈오는 지역에서는 않 좋겠지요. 제가 있는 여기 뉴욕주에서는 아마 이런 이유로 포니카가 그리 많이 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자동차 전문지 리뷰를 보니까 새로나온 2.3 ecoboost 모델이 오히려 v6 보다 성능, 연비가 좋은 듯 합니다.

02년 v6은 200마력이 채 안되던 ohv엔진이었죠
지금은 다 dohc입니다 2011부터는 연비개선도 많이되고
그래도 gt입니다
예전 시카고살때도 머스탱 몰았는데 겨울도 사실 큰 지장 없었습니다.
빙판길은 awd도 필요없어요 운전하면 안되죠
그리고 후륜이어도 눈길에선 미션만 잘쓰면(오토는 눈길에서 안몰아봐서모름)
출퇴근엔 지장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제가 2달전에 똑같은 고민했었네요.
머스탱. 카마로. 챌린저. 그러다 결국 닷지 차저로 왔습니다. 디자인은 카마로가 더 좋았지만 사고 나니 그냥 맘 후련합니다. 차저 2015도 12월 초 인가 나왔으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