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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연구원이고 동일한 시니어급으로 찾던 중이었데 중간 관리자 포지션에서 관심을 보여 최종 인터뷰까지 마치고 좋은 소식을 받게 될거라 구두 통보 받았습니다. 이에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관리자 경력은 테크니션 몇 명을 데리고 일했었고 그들의 연말 성과를 리뷰하고 관리했고요, 하지만 엔지니어급은 그냥 제 프로젝트 리드하면서 팀원들에게 상황 설명하고 시간구해서 같이 회의하는 것 외에 특별히 매니저로서 성과 리뷰하고 관리한 적은 없습니다. 뽑는쪽에서는 제 상황 다 알고 있구요. 그쪽에서는 20명 정도의 팀을 기능별로 두개 소그룹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각각의 소그룹을 맡아줄 중간 관리자를 새로 뽑고자 한다네요.
궁금한 것은 이런 경우 왜 그들 내부에서 관리자로 승진(?)시키면서 뽑지 않고 외부에서 데려오려 할까요? 미국 회사의 이런 분위기들이 사실 전반적으로 궁금합니다. 미국 직장에서는 왜 외부에서 매니저를 뽑으려고 하는지 전부터 궁금했습니다.
또하나 궁금한 것은 단순히 팀원으로 입사하면 큰 부담이 없겠지만 어느 정도 매니저의 위치로 입사하게 되면 그들과의 사귐/분위기 파악 등을 위해 무엇을 신경써야 할까요. 매니저로 이직하셨던 경험에 대해 조언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