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 가지고 있구요.. 엔진오일 갈러 1년만에 혼다딜러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마일은 13000마일이구요. 차는 3년째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일이랑 에어컨필터 정도 바꿀 생각으로 갔는데 이것저것 바꿔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특히 엔진에관련된 필터? 는 차사고 한번도 안바꿨다고 이번에 바꾸라도 하더군요.
저는 그냥 차에관한건 안전에 관한거니까 정비해야 할거 정비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총 가격이 433불이 나오더군요. ㅎㄷㄷ…
이번엔 그냥 했습니다. 근데 이게 과연 진짜 필요했던건지 갑자기 의심이 드네요… 그래서 질문드려요…
오늘 받은 점검내역 받은 거 적어드릴게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EVAP PERFORMED EVAP FLUSH – $112

EVAP SYSTEM CLEANER – $42.96

AF REPLACED AIR FILTER -$22.40

ELEMENT, AIR CLEANER -$37.75
—–
LABOR AMOUNT – $257
PARTS AMOUNT -$135.45
—
TOTAL $433

적고보니 LABOR가 참 비싸네요… 혼다딜러에 가면 사람들도 항상 많고 해서 신뢰가 가서 이용을 계속 하는건데
설마 안해도 되는걸 해야 한걸까요… 생각해보니 매년 갈때마다 400불정도는 드는거 같아요. 저번에는 타이어 로테이션도 하라해서 하고 휠 얼라이먼트도 했거든요…

박아지 쓴것 같고요

앞으로 하나하나 할때마다 이게시판에 물어 보세요

그리고 혼다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오일만 체인지 해주면 됩니다 매 5천마일 마다

대충 해줄건

3만마일 마다 엔진 필터 캐빈 필터

5만마일 쯤 되서 트랜스 미션 오일 체인지

5만쯤 되서 브레이크 패드 교환

이거 뿐이에요 저도 새차 사서 딱 저정도 했어요

앞으로 이게시판에 질문 하시고 하세요 돈 절약 할겁니다

EVAP PERFORMED EVAP FLUSH – $112 — Evaporator(대시보드 아래있는 에어컨 차가운 파이프) 먼지 청소한듯 — 에어컨바람이 아주 썩는 냄새 날때, Lysol 을 외부유리창 아래 뿌려도 안될때나 할까말까 하는 것으로 폐차까지 그런거 안하는 사람이 90%입니다.

EVAP SYSTEM CLEANER – $42.96 — Evap 청소 용액 — 거의 사기꾼 수준… 비슷한 청소액 $5~10 미만일듯.

AF REPLACED AIR FILTER -$22.40 — 엔진 에어필터 — 살짝 털어내면되고, 30,000마일쯤에 갈면됨.

ELEMENT, AIR CLEANER -$37.75 — 실내 에어필터 인듯 — 한 1~2년 정도 마다 갈면 되므로 갈때는 되었는데, 딜러에서는 비싸고, 따로 필터 사면 $15 정도로 직접 갈면됨.

13k마일이면, 딱 오일과 실내필터만 바꿨으면 $80~$100 정도일텐데,
불필요한 Evap 청소로 딜러 부자 만들었습니다.

우선 MM 님이 정리 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궁굼님 깨서 하신 말씀은 거의 왜곡된 부분들이 많습니다.

박아지 쓴것 같고요 <—- 요건 맞습니다. 바가지 쓰쎳어요. 이미 지난거니 어쩔수 없지요…

앞으로 하나하나 할때마다 이게시판에 물어 보세요

그리고 혼다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오일만 체인지 해주면 됩니다 매 5천마일 마다 <—— 이 문장은 아래 쓰신 것들과 Contradict 하조. 오일체인지도 하고, 다른 것들도 정검 해주고, 교환 해줘야 됩니다. 5천마일 마다 아니고, 요즘 만들어진 혼다는 Maintenance minder 가 있어서, 자동차 manual 보시면 A1, A2, B1, 요론 식으로 알려줄겁니다. 고속도로 주행을 많이 하시면 엔진 오일 교체 시기가 길고요, 시티를 많이 타시면 더 짧아 집니다. Manual 읽어보세요.

대충 해줄건

3만마일 마다 엔진 필터 캐빈 필터 <—— 엔진 필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그냥 평범한 paper filter 는 3 만 정도면 적당하네요, 그리고 in cabin filter 는 장소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최소 1년에 한번씩 바꿔 줍니다. 제가 들이 마시고 실내 쾌저과 직결된 것이라……

5만마일 쯤 되서 트랜스 미션 오일 체인지 <—— 요것도 Maintenance minder 따라 주면 되는데, 5만 정도에서, Drain and refill 정도 해주면 됩니다. 딜러에서 대략 80-100 정도면 3 quart 정도 바꿔줍니다.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요건 딜러에서 하는거 추천해요. 따른 이상한 대서 바꿧다가, 잘 못된 용액 쓰면 보상받기가 복잡하고 귀찮아 집니다.

5만쯤 되서 브레이크 패드 교환 <——– 이것도 하이웨이나 시티, 어디서 타느냐 얼마나 브레이크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저같은 경우 하이웨이를 많이 타기 때문에, 지금 10 만 넘었는데 패드 반도 안 썻습니다. 3년 이나 30000 정도 되면 brake fluid 한번 바꿔주시고, inspection 받고 필요에 따라 교환하세요.

이거 뿐이에요 저도 새차 사서 딱 저정도 했어요

앞으로 이게시판에 질문 하시고 하세요 돈 절약 할겁니다

그리고 13,000 마일은…… 그냥 로테이션만 매 10,000 마다 해주고, alignment 는 특별한 이상이 있지 않는한 필요 없으셨을겁니다.
엔진 오일만 때 맞춰 갈아주시고, 브레이크 플루이드만 한번 갈아 주시고, 30, 000 까지는 로테이션만 받으셔서 타고 다니시면 될거 같네요. 로테이션은 딜러가지 마시고, tire discounter 나 monroe 가시면 공짜 쿠폰 잇어요. 거기서 받으세요………. 다음부터는 미리 물어 보시고 덤텡이 쓰지 않으시길…. 특히 여자분이면 딜러들이 아주 대놓고 노리는 타켓입니다….